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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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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따라 길따라 - 김용희교수
등록일 2021.03.16 조회수 642

 

 

시따라 길따라 

웹·문예창작학과 김용희 교수 


 한국 근현대사에서, 그리고 우리 국토 우리의 문학 속에서 서정적 서사적 상징적 의미를 갖는 전국 18곳을 답사하려 한다. 그 목적인즉 도대체 한국·한국인은 누구인가? 혹 대단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스스로 자괴감 모멸감 자학감을 갖고 있거나 아니면 폐쇄된 의식구조와 전도된 가치 구조로 인해 아직도 자발성과 창의성이 짓눌려 통제받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의구심 때문이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6.25전후 폐허에서 가장 빨리 일어선 민족, 아이들 수능 대회 상을 싹쓸이하는 국가, IT와 한류로 세계를 휩쓸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국가, 가장 쉽고 완벽한 글자를 만든 민족, 코로나 시대 경제 타격을 최소화한 국가, 중국에 끝내 흡수되지 않는 민족, 특히 우리 땅에서 나는 농작물이 질적 우수성을 가진 국토, 높은 교육열과 인터넷 보급률. 비록 노벨과학상·문학상은 없지만 우리가 과연 일본인과 혹은 중국인과 비교해서 약소민족인가 하는 점이다. 웹툰이 세계시장을 석권한다. 자동차, 선박 그리고 전자 전기 하드웨어는 오래전부터 동양강국이다.

 

세계의 주도권을 미국이 가지고 달러를 기축통화로 만들었다. 그 방식이 키신저의 중동 산유국과의 밀약이다. 즉 석유를 달러로만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이를 어기려는 나라를 시범적으로 그 결과는 보여준 전쟁이 이라크전이었다. 기축통화국 지위는 트럼프의 자국우선주의로 강화되고 있었으나 이제 중국의 성장과 특히 암호화폐의 등장으로 그 지위를 잃게 될 우려가 높아졌다. 아마도 비트코인의 가격은 더 오를 수도 있겠다. 그렇게 되면 달러화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겠다. 지난해 세계 부동산 가격 상승은 코로나가 가져온 것도 있지만 미국의 무제한 화폐 발행에서 그 연유가 큰 것 아닌가. 돈의 양이 많아지면 실물 가격이 오르는 건 당연한 것이겠다. 그렇게 코로나는 빈부의 격차만 확대시켰다. 미국은 지금까지 금융 즉 기축통화의 지위를 이용해서 국가의 숨은 이익을 유지해온 측면이 있겠다. 그런데 그 금융의 중심에 유대인이 있다. 미 연준은 국가의 것이 아니라 유대인의 것이라니 놀랍다.

 

한민족은 유대인과 비교해서 어떨까? 비슷한 운명을 지닌 민족, 고대 근동지역 수메르,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오스만, 페르시아, 마케도니아 등 고대 근동지역을 중심으로 명멸했던 제국들 틈바구니에서 수없이 핍박받아온 유대민족. 바빌론 유수, 애굽 노예, 이천년 동안 나라를 잃고 떠 돈 민족이 지금 세계의 중심에 있다.

 

우리가 만일 지금처럼 두 동강 나지 않았으면 우린 어떨까? 막대한 국방비와 특히 젊은이들이 가장 왕성할 나이에 몇 년씩 발목 묶이는 군 복무, 북한은 십년이다. 왜 우리는 일본에 먹혔고 그 결과 또 뒤늦게 참여한 연합국 소련에 의해 얄타회담 모스크바회의에서 남북으로 찢겼을까? 왜 신탁 반대 반탁에 전 국민 목숨 걸지 못했을까. 6.25 한국전쟁은 예견된 것이었고 그것을 내다 본 김구는 암살되었고 조봉암은 이승만에 대항하다 사법살인 1호로 기록되었다. 박헌영은 남로당을 만들고 김일성에 대항하다 처형되었다.


‘국화와 칼’ 일본은 분명 칼을 숨기고 산다는 것을 보여준다. 2차대전 당시 일본은 항공기에 의한 무차별적 도시 폭격을 맞고도 항복하지 않았고 히로시마에 핵폭탄을 맞고도 버티었다. 마지막 한 명까지도 대항하라고 지시한 천황에 복종하여 가미카제로 목숨을 바치는 나라, 그 국수주의, 제국주의는 대단하지만 이런 근성을 박경리는 야만성이라 한다.

 

여하튼 한국. 한국인은 누구인가? 시를 빗대어 ‘시따라 길따라’ 우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그것 한번 가보려 한다.

 

 

 

한국농어촌 방송 <김용희의 세상엿보기> 21. 2. 15 게재
웹·문예창작학과 김용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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