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경찰 생활, 마음을 바꾸면 삶이 달라진다 군경상담학과 안석주 동문 3월 이달의 군경상담인, 군경상담학과 2014년 졸업생 안석주 동문을 소개합니다! 자기소개 “경찰청 안보수사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안석주 경감입니다. 93년부터 30년을 경찰에 몸담고 있습니다.” 진학동기 “여성청소년 수사업무를 담당하던 때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수사업무는 사람의 심리에 대한 공부가 바탕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여성청소년 수사업무는 조사 대상자 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부모 등을 상대할 때도 많아 군경상담 공부가 도움될 것 같아 진학했습니다.” 학교생활 “학창시절 경제적인 집안 사정으로 대학에 다닐 형편이 되지 않아 군대를 지원하여 복무 중 경찰 공채시험을 준비, 합격했고 지난 30년간 형사, 교통, 경비, 생활안전, 교통조사, 여성청소년, 정보, 경무, 감찰, 감사, 안보수사 등 경찰에서 근무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일하며 국가와 조직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군경상담학과에서 배운 상담기법 등은 수사업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후배에게 “경찰 뿐만 아니라 행정직 공무원, 일반 회사원 등 대부분의 일을 할 때 사람을 상대하는 상담기법을 전문적으로 배운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어린 나이부터 공직자의 길을 걸으며 저를 컨트롤할 수 있었던 것은 “마음을 바꾸면 삶이 달라진다.”는 마음가짐이었습니다. 이런 삶의 태도와 함께 후배 여러분에게 무언가를 이루려면 노력이 쌓여 양적, 질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시간의 축척”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질적변화에 이르기까지 정진할 수 있는 체력과 정신력을 가지고 군경상담학과에서 배우는 것을 깊이 새기시길, 그 힘을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힘껏 살아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