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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학생 사이를 잇는 든든한‘가교’ - 회장 강재석학우, 부회장 이귀숙학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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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6.08 | 조회수 | 1919 |
학교와 학생 사이를 잇는
든든한 ‘가교’
Q. 어떤 이유로 총학생회에 출마하게 됐나요?
강재석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행사가 많이
줄었습니다. 그전까지는 봄 MT부터 여름 페스티벌, 가
을 한마음 축제, 겨울 학위수여식까지 계절마다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었습니다. ‘사이버대학’은 홀로 학습한다
는 편견을 깨고 서로를 격려하며 소통하는 자리였죠. 그
래서 학우들끼리 그리고 학우와 학교가 소통하는 자리
가 줄어들었던 게 참 아쉬웠습니다. 서로 더 활발하게 소
통하고, 학우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출마
를 결심했습니다.
이귀숙 저 역시 작년에 학과 모임이나 학교 행사가 축소
되는 것을 지켜보며 아쉬움이 컸습니다. 1학년 때부터
총학생회 활동을 하며 학우들을 위해 더 많이 봉사해야
겠다고 느꼈습니다. 총학생회장님을 보필해서 함께 학
우를 돕고 학교에도 도움 되는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지
고민도 됐지만, 1년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출마하게 됐습니다.
Q. 회장, 부회장으로서 함께 출마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강재석 학과와 학교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활동해오며
각종 행사에서 이귀숙 부회장님을 자주 뵈었었습니다.
모임이나 봉사활동 등에 활발하게 참여하시는 ‘우수 활
동가’이시죠. (웃음) 학우들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
음이 맞아 ‘러닝메이트’가 되어 주십사 요청 드렸습니다.
이귀숙 봉사국장, 사무처장을 맡았던 이전과 달리 앞에서
이끌어가야 하는 자리라, 처음에는 걱정이 컸습니다. 하
지만 강재석 회장님의 학우들을 위하는 마음과 열정이
진심인 것을 익히 알고 있었고, 학우들을 더 다양한 방법
으로 돕고 싶다는 생각에 출마 제의를 흔쾌히 수락하게
됐습니다.
Q. 소통과 만남의 자리에 대해 강조하시는데, 학우들 간의
네트워킹이 왜 중요한가요?
이귀숙 1학년 학우, 특히 온라인 환경이 낯선 학우는 학습
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교나 학과 홈페이
지에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지만, 막 입학해서 하나하나
살펴보기 어렵기도 하고요. 그래서 학습방법과 그 과정
을 공유하는 오프라인 모임이 중요합니다. 서로가 서로
의 학교생활 동반자가 되는 거죠.
강재석 경험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도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시기가 있었고, 그럴 때마
다 먼저 경험한 선배들의 조언이 힘이 됐습니다. 직업도,
사는 지역도 다르고 학과마다 특성도 달라 모두 같은 방
법으로 학습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소통해야
하고, 그러려면 만남의 장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귀숙 작년과 올해 입학한 학우들은 도움을 받을 기회가
전보다 적어 더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우들
의 졸업까지 총학생회가 큰 힘이 되겠습니다. 또한 코로
나19 위기에 유연하게 대응해 온라인 축제 등으로 학우
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강재석 화상모임 등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지역 및 학과
활동을 통해 더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
습니다. 학우들 간의 소통뿐만 아니라 학생은 어떤 어려
움이 있고, 교수님은 더 알찬 강의를 위해 어떻게 노력하
는지 공유할 수 있도록 교수님과 학우가 함께 만나는 소
통의 자리와 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학교와 학우 사
이에서 균형 있는 가교 역할을 하는, 찾아가는 총학생회
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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