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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치과의사, 밤에는 피아니스트 - 피아노과 이수미 학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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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7.16 | 조회수 | 2821 |
낮에는 치과의사, 밤에는 피아니스트 - 피아노과 이수미 학우
우리 대학 피아노과 이수미 학우는 제주도에서 22년째 치과 의사로 일하고 있다. 최근 다음 학기로 다가온 피아노과 졸업연주 때문에 피아노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수미 학우는 “6살 때부터 중3까지 피아노를 배우고 대학시절에도 종종 연주할 만큼 피아노를 좋아했지만 결혼 후 개원과 육아로 자연히 피아노와 거리를 두게 됐다”며 “아이들이 다 크고 여유가 생기면 언젠가 다시 피아노를 연주하겠다는 소망을 간직하고 있던 차에 인터넷에서 딸의 입시정보를 찾다가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랜드 피아노 앞에 선 본교 피아노과 이경숙 교수님의 사진을 보고 그날 바로 서류를 접수했다고 한다.
피아노에 대한 애정으로 피아노과에 입학했지만 처음에는 녹록지 않았다. 일을 하면서도 타이트한 일정과 이론 수업, 시험까지 치러야 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수미 학우는 화려한 스펙을 갖춘 교수에게 받는 레슨, 러시아 음악원 연수, 마스터클래스, 최첨단 디스클라비어 시스템 등을 통해 얻는 즐거움이 컸다고 회상했다. 우수한 연습 환경을 갖추고 있는 최상의 교육 환경에서 1:1 맞춤 실기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점도 인상 깊었다고 한다.
또한 사이버대 특성상 학우를 잘 만나지 못하지만 학기 중 한차례 열리는 ‘집체레슨’을 통해 함께 모여 각자의 연주를 듣고 개선점을 모색하는 시간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피아노과 교수진의 정성 어린 지도, 다른 학우들의 뛰어난 열정 또한 본교 피아노과의 자랑이라고 했다.
이수미 학우는 “그간 해왔던 공부보다 매일 점심시간과 새벽시간을 이용해 피아노를 연습한 시간이 더 많았을 것 같다. 열심히 하는 저의 모습이 자극이 되어 남편도 자신의 분야를 더 공부하고, 아이는 엄마를 자랑스러워하는 계기가 됐다”며 “우연히 찾은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 이제 다음 학기로 다가온 졸업연주회를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직장에 다니는 등의 이유로 시간이 부족한 분들에게 서울사이버대학교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는 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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