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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과를 만나 잊고 있던 ‘나’를 찾았어요 - 피아노과 황유진 동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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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12.21 | 조회수 | 1558 |
피아노를 만나 잊고 있던 나를 찾았어요
피아노과 황유진 동문
황유진 동문은 본교 입학 후 한 소녀를 만났다
피아노를 처음 접했을 당시 순수한 열정을 가졌던 자신이다.
그 소녀는 피아노과를 거쳐 이제 피아노 전공자가 됐다
Q. 여러 전공 중에서 피아노과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평소 취미 삼아 피아노를 연주하곤 했는데, 하루는 문득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을 무렵의 기억이 떠올랐어요.
‘피아노가 좋아서, 더 잘 치고 싶어서 참 열심히 배웠었는데…. 그때처럼 다시 한번 피아노를 배워볼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번에는 취미가 아니라 피아노 전공자가 되고 싶다는 욕심이 났어요.
Q. 어떤 계기로 본교 입학을 결심하셨나요?
평소 이경숙 교수님을 피아니스트로서 존경하고 좋아했는데, 본교에 교수님으로 계신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경숙 교수님께 직접 피아노를 배울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설렜고, 아무 고민 없이 본교 피아노과 입학을 결심했어요. 이경숙 교수님이 계시는 피아노과라면 교수진과 커리큘럼 수준도 그만큼 높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Q. 해외연수, 마스터클래스 등 본교 피아노과만의 다양한 과정이 어떤 도움이 됐나요?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정말 많아요. 교육환경과 인프라도 배움을 향한 열정을 채우는 데 전혀 부족함이 없고요. 많은 기회와 훌륭한 인프라가 ‘더 열심히 배워야겠다’고 마음을 다잡는 원동력이 돼요.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러시아로 연수를 떠나 현지에서 직접 보고 듣고 배우며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거든요. 디스클라비어를 활용한 마스터클래스는 정말 놀랍고 신기했어요. 비록 물리적 거리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교수님이 바로 옆에 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생생한 레슨이 이뤄졌어요.
Q. 본교 피아노과 졸업 이후 어떤 미래를 그리고 계시나요?
본교에서의 배움과 수많은 기회를 통해 점점 더 욕심이 났고, 지금은 피아노를 전공으로 대학원에까지 진학해서 배움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입학 당시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죠. 본교 피아노과를 만나 새로운 길이 열렸고, 제가 걷는 길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지금은 알 수 없지만, 분명 그 끝에는 피아노를 치는 제 모습이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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