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전공)별 강의 (명사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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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시대의 신패러다임

강사명 : 이금용사장
소속 : 넷피아

유비쿼터스 시대의 신패러다임 동영상 자막

네 반갑습니다.
정말 제가 처음에 인터넷기업회 회장을 하고 99년도에 주식회사 옥션이죠?
그거 창립을 하고 인터넷기업회장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인터넷이 버블이다. 거품이다.
이런 얘기를 많이 했어요. 그래서 그 분들하고 많이 투쟁을 했습니다.
특히 2000년도에 여러 가지 인터넷이나 벤처게이트를 많이 투쟁을 했는데
저는 삼성에서 22년 있으면서 인터넷 이쪽으로 벤처로 오면서 분명히 이 세상이 온다고 생각을 하고
이제 기존에 있던 거 다 버리고 삼성 임원자리 다 버리고 그리고 이쪽으로 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붐이 있다가 꺼지기 시작하니까 이제 인터넷 세상이 아니지 않느냐?
그 때 사실 많은 글과 이런 걸로 분명히 앞으로 인터넷 세상이 오고
또 대한민국이 이런 인터넷강국이 되는데 굉장히 좋은 입지라는 거를 많이 도와주신 분이
우리 강선 부총장님이 그 당시에 논설위원으로 계시면서 격려를 많이 해주셨죠.
지금 생각해보면 참 그 때 이렇게 꿋꿋하게 계속 우리가 인터넷이라고 하는 것
또는 디지털이라고 하는 것 또는 새로운 벤처 이런 쪽에 우리가 꿋꿋하게 해 온 것이 참 다행스럽다.
그 당시는 고통스럽고 그 당시는 저도 이게 되느냐 안 되느냐.
그렇지만 지금은 뭐 네이버 같은 경우에 벌써 시가총액이 4조 5천 억 짜리가 나오고
지금 일본에 가있는 NHN JAPAN만 해도 1년에 이익만 벌써 300-400억이 나는 회사로 발전을 하고
또 많은 젊은이들이 지금 이제 어차피 대기업은 전체적으로 줄이고 있지만
새로운 벤처나 새로운 인터넷 쪽에 많이 종사하고 있는 것들.
또 벌써 우리 서울사이버대학처럼 이제 온라인의 최대강국이죠, 우리나라가.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이런 좋은 양질의 콘텐츠를 들을 수 있다는 것.
이것은 제가 볼 때 우리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자랑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박수를 한 번 치고 시작을 하겠습니다.
저는 이쪽 삼성에서 22년간 근무하다가 이제 주식회사 그 당시에 1999년 9월 1일인데.
제 기억이 나는데 주식회사 인터넷경매라는 회사로 이제 옮겼습니다.
잘 아시겠습니다만 삼성에 있을 때 제가 유통에 있을 때는 홈플러스라고 하는 할인점을 제가 만들었고
이름도 제가 짓고 1호점도 제가 하고 2호점까지 하고 있을 때 IMF가 와서 더 이상 이제 할 수가 없어서
홈플러스라는 회사를 영국의 테스코 라는 회사로 넘기고 그리고 이제 많은 임원들은 전부 다 거기로 가고
나는 그래도 한국에 계속 삼성에 있겠다. 그래서 이제 만든 것이 삼성몰이라고 하는 인터넷쇼핑몰이죠.
그 당시에는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근대적인 쇼핑몰입니다.
만들어갖고 1년 정도 운영을 하다가 제가 이렇게 보니까
앞으로 이런 새로운 인터넷 세상은 벤처 중소기업이 나을 것 같다.
물론 대기업에 있으니까 여러 가지 유리한 점이 많죠.
더군다나 22년 동안 있었던 회사니까 주변도 다 알고 또 인터넷은 제가 삼성그룹에서 제일 먼저 시작하고
다 아는데 좀 더 깊게 하려면 이 벤처나 새로운 회사로 가자.
그 중에서도 쇼핑몰보다는 제가 볼 때는 market place나 이런 경매가 더 유리할 것 같다.
그래서 이제 회사를 옮기는데 이 당시 주식회사 인터넷경매라는 회사는
43명의 직원이 거의 모든 거래를 수수료 없이 할 때라 거의 수입원이 없었어요. 그래갖고 고통이 많았죠.
특히 친구들은 회사를 옮긴 거에 대해서 좀 이렇게 의구심이 많았어요.
‘금용아 너 옮겼다며?’ ‘응, 옮겼어.’ ‘어디로 옮겼니?’ ‘주식회사 인터넷 경매’
아는 사람이 거의 없죠, 제 나이 때.
이 때 제 나이가 벌써 48살이니까 알 수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고 설명이 어려웠어요.
‘뭐하는 회사냐?’ ‘중고물건으로 인터넷으로.’ 이게 중고, 인터넷 이게 머리에 안 떠오르는 거야.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이 중고를 잘 인정을 안 해요. 중고 한다는 게 명예롭지가 않은.
그래서 중고란 말을 하면 안 되겠다. 그래서 경매란 말을 강조했죠.
‘야 너 뭐하냐?’ ‘경매 방식으로 말이야, 인터넷에서’ 하니까 사람들이 알아듣더라고. 경매.
그러더니 대개 물어보는 게 회사가 ‘법원 앞에 있냐?’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야.
그래서 그 때 회사가 대치동에 있었는데 ‘아니, 대치동’ 이랬더니
‘아니 왜 경매하면서 법원 앞에 안 있고 대치동에 있냐?’ 이렇게 그 당시에.
그래서 이 이름 갖고는 안 되겠다.
그래서 이제 이 이름을 다 없애고 회사도 없애고 10월에 새로 이름을 만든 게 지금의 주식회사 옥션이죠.
옥션인데 새로 만들어서 시작을 했습니다.
시작을 해서 지금이야 많이 커지고 세계적인 회사가 됐지만 그 당시 처음 만들었을 때는 친구들 만나면
주식회사 옥션 다닌다면 아는 사람이 없죠. 새로 만들었으니까. 그런데 아주 편안해요.
왜냐하면 ‘야 어디 다니니?’ ‘주식회사 옥션’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 ‘뭐하는 회사냐?’
‘너 영어로 AUCTION 몰라?’ 그러니까 이게 좀 어려운 단어야, AUCTION이.
‘하긴 그렇지 뭐. 토익 800 넘어야 나오는 단어니까 네가 알리가 있냐. 사전 찾아봐라.’
그러면서 이제 영업을 하던 생각이 나는데 지금도 제가 이 때 옥션을 통해서
계속적으로 인터넷 비즈니스를 하지만 지금 우리가 안고 있는 새로운 경제가, 한국경제가 활황이냐
또는 불황이냐 아니면 장기적으로 침체냐 여러 가지 논란이 있지만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 중에 하나는 어떠한 형태로 지금 아날로그 중심의,
산업 중심에서 콘텐츠 중심의 디지털 사회로 넘어가고 있는데 이러한 산업의 시프트 현상이
너무 너무나 그 안에 본질에 들어가 보면 그걸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 거야.
사실 이게 너무 너무나 어려운 점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종래에 있었던 산업화 시대에서 이제 디지털이 중심이 돼 지식정보 시대로 가는데
정보시대라고 하는데 이 산업화 시대는
예를 들면 섬유다, 전자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일종의 산업화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었다면
지금 우리가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의 지식정보 산업은 지식정보 산업들의 특징이 있는데
이 연관 관계가 거의 없어요. 거의 없죠.
그래서 저는 이게 산업의 chazan 현상이 지금 생기고 있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요.
그러니까 산업화에서 돈을 많이 번 분이 그 돈이 이제
새로운 지식정보의 신경제산업 쪽으로 넘어가야 되는데 이쪽이랑 이쪽이 잘 알기가 어려워요, 이게.
그러니까 이쪽에서 이쪽으로 못 넘어가니까 결국은 중간에서 누가 역할을 해줘야 되느냐하면
벤처캐피탈이나 금융이 이 역할을 해줘야 되는데 사실 지금 우리나라 금융이 이 역할을 제대로 못하면서
이게 원활하게 돌어가지 않으면서 기존 산업은 점점 위축돼가고 새로운 산업이 이걸 맡아줘야 되는데
새로운 산업도 지금 현재 이렇게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자금은 자금대로 유동자금으로 지금 현재 존재하는 것. 지금 이게 우리 한국경제의 문제입니다.
저는 사실 이런 얘기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2개월 전에 저희 회사 직원이 180명인데
아침조회 때 얘기했어요. 절대 은행에서 돈 빌리지 마라. 절대 쓸데없이 지금 집 사려고 생각하지 마라.
새로운 거 절대 하지 마라.
제가 볼 때는 최소한 앞으로 5년은 우리나라는 무조건 불황이 오게 돼 있으니까 절대 하지 마라.
제가 이렇게 얘기했더니 직원들이 ‘사장님 진짜입니까?’
‘야 내가 30년 동안 그거 한 사람인데 내가 모르겠느냐?’ 딱 제가 얘기하고
3일 뒤부터 부동산하고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느냐?
그러니까 이 전통산업과 지식경제 산업과의 이러한 시프트가 원활히 이루어져서
대표적으로 성공한 나라가 미국입니다.
미국은 1980년대까지 제조업 중심이었는데 그 제조업 중심이 경제가 일본 경제에 의해서 결국은 어떻게 돼?
생산성이나 경쟁력이 떨어지기 시작했죠.
그래서 1992년에 고어하고 클린턴이 들어서면서 ‘우리 이제 제조업 중심의,
생산성 중심의 산업이 아니라 우리는 창조성으로 가자.’ 그래서 IT, 소프트웨어 이쪽으로 가기 시작한 거죠,
이게. 완전히 성공했어요, 시프트에. 완전히 성공했어요.
거기에 이제 일본은 아직도 완전히 성공을 못하고 불황에 맞춰서 아직도 제조업에 기반을 두고
지금 현재 조금 조금씩 이제 지식정보로 가고 있는 거죠?
중국 같은 데는 완전히 제조업에 기반을 두고 지금 전 세계 공장이 됐으니까 이게.
그러니까 지금 제가 해보니까 기존에 있는 아날로그 중심의 산업화에서
디지털 중심의 지식정보로 옮아가야 되고 또 이쪽으로 계속 늘어나야 하는데 여기서 있어서
성공의 원리와 이쪽의 성공원리가 다르다는 거야.
그런데 이게 지식정보기 때문에 우리가 산업화 시대에서는 예를 들면 이런 마커가 있다 그러면
마커보다 더 나은 게 나온다 그러면 이게 물체기 때문에
이걸 보면서 이거 어떤 점이 낫다, 감촉이 낫다 이게 보이는데 지식정보는 이게 안 보이는 거야.
여기에 어려운 점이 있어요. 여기에 어려운 점이 있어요.
그걸 어떻게 정확히 파악하느냐? 이것이 제가 해보니까 어렵더라 이거죠.
그 안에 들어가 있는 요체가 뭐냐?
또 어떤 사람들이 지식정보 시대에 성공하고 어떤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는 거냐? 그 원리가 뭐냐?
이것이 어렵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이걸 이제 종래의 사람은 아날로그라고 그러고 이걸 디지털이라고 그러는데
이 아날로그라고 하는 단어는 원래 어원이 우리나라말입니다. 영어가 아니에요, 영어가.
이거 우리나라 한글사전에 보면 안하려고 에서 나온 단어가 아날로그입니다.
그러니까 이 안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이게 아날로그야, 이게. 이거 하여튼 우리나라 사전에 넣어야 돼요.
그런데 재밌는 현상이요. 이 아날로그는, 아날로그 기술이라는 건 0-9까지 입니다. 10진법이죠, 10진법.
그런데 디지털기술은 잘 아시겠습니다만 0하고 1의 조합이거든요. 전기가 통하지 않는 것, 통하는 것.
0하고 1의 조합이에요.
그런데 이상하게 디지털시대로 올수록 무슨 현상이 생기느냐? 양극화 현상이 생겨요, 양극화 현상.
그러니까 원리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이 둘로 갈라지게 되요.
그런데 산업화시대는 십진법이라 어떤 사람이 있다고 그러면
예를 들면 5-6개 업체는 서로 나름대로 나눠서 먹고 삽니다, 이게.
넌 시장점유율 20몇%, 너는 십 몇% 이게 돼요. 아날로그에서는 이게 됩니다.
그런데 디지털에서는요. 승자가 다입니다.
저희 회사 한글인터넷주소 저희 회사 같은 경우 시장점유율 99.9%죠.
지금 우리가 잘 아는 NHN이라고, 네이버의 NHN이라는 회사. 우리가 흔히 얘기하잖아요.
NHN과 다음, 엠파스 이렇게 얘기하죠? 다 같은 업계니까.
다음한테는 석정호 대표한테 미안한 얘기지만 한 번 보세요.
NHN이 지금 선두인데 NHN이 다음의 시가총액 몇 배일 것 같아?
우리가 얘기할 때는 NHN 들어갔다가 야후, 다음 들어왔는데 NHN이라는 회사가
다음 시가총액의 8배에요, 8배.
그러니까 1등하고 2등하고 시가총액이 25%, 23%가 아니라 8배 차이난다는 말이죠. 8배 차이 나요.
그러니까 어떻게 밖에 설명할 수 없느냐하면 지금 현재 이런 디지털 시대에 있어서 승자가 되는 사람들은
디지털이라고 하고 있는 새로운 이런 산업의 원리를 정확히 알고 정확히 짜서 하는 사람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어떻게 돼요?
결국은 그 반대쪽에 양극화에서 탈락할 수밖에 없는 이런 무서운 사회로 오고 있다는 거예요.
이 현상이 너무나 명료하기 때문에 제가 이 원리를 나름대로 연구를 해서
어떻게 새로운 디지털 산업과 이런 디지털 경제를 하고자 하는 분들한테 이걸 이해시킬 것이냐?
이것이 이제 저 나름대로의 임무고 중요한 역할이다.
그래서 제가 앞으로 전개될 이런 새로운 디지털경제에 있어서가 종래에 있어서,
우리가 아날로그에 있어서의 4P, 마케팅의 4P.
다시 말해서 product 그 다음에 price 그리고 place, promotion 이런  4P의 개념이었다면
이런 새로운 디지털 경제에 있어서의 4P는 똑같은 이런 4P인데 product가 다르고
그 다음에 price가 아니라 process고 그 다음에 place는 사이버 place고
그 다음에 promotion이 아니라 process가 되는,
다시 말해서 같은 4P지만 그 안에 들어가 있는 내용은 다른 새로운 4P를 이해해야 되겠다.
이런 새로운 4P를 어떻게 이해할 것이냐? 또 이 이해한 것을 가지고 우리가 어떻게 활용해야 될 것이냐?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문제고 이것을 이번 시간에 이번에 한 번 시간이 없기 때문에 다는 이해할 수 없지만
제가 좀 간단명료하게 전체적으로 이해를 하도록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이런 디지털에 있어서 디지털경제에서 제일 먼저 나타나고 있는,
제일 먼저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 모든 제품들이 디지털,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product로 바뀐다는 거죠. 그러니까 product가 디지털로 바뀐다는 겁니다.
대표적인 게 여러 가지 사례가 있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핸드폰 같은 경우에
아날로그 핸드폰에서 디지털 핸드폰으로 넘어오면서 재계의 판도가 바뀌기 시작했죠.
아날로그 핸드폰은 여러분도 아시겠습니다만 모토로라가 30년 전에 만들었어요.
처음 만들었을 때 크기는 벽돌만 했습니다. 벽돌 들고 왔다 갔다 한 거죠.
이거 들고 왔다 갔다 한 거예요. 20년 전만 해도 3.7kg이었어요.
그래가지고 그걸 옆에다 놓고 상담하다가 화난다고 해서 그걸 찍어갖고 이게 뭐 흉기냐 뭐냐 이랬는데
이게 96년도, 95년도. 97년도에 새로운 디지털 기술이 나오는데
원래 아날로그 때 독점하던 모토로라가 이쪽에 늦게 들어갔어요.
그러니까 20년 동안 그걸 가지고 있다 보니까 새로운 디지털 기술이 나왔을 때 과소평가한 거죠.
이 틈새를 잡고 이제 유럽의 노키아나 에릭슨, 우리나라의 삼성, 현대, LG가
이제 CDMA 기술로 나오기 시작을 했죠.
이런 새로운 기술을 가지고 삼성이 핸드폰을 만들면서 그 유명한,
우리도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는 애니콜을 이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삼성이라는 브랜드는 저도 22년간 삼성에 있었지만
사실 소니나 이런 브랜드에 비해서는 굉장히 열세였죠.
그런데 이것이 애니콜이 나오면서 이 브랜드가 이제 명품브랜드로 되고
지금 얼마 전에도 북경에서 존귀브랜드라고 해가지고 북경이 아주 최고하는 명품브랜드로
이번에 시상도 받았고 특히 동남아에서는 이 여성들이 애니콜 이거 하나 가지는 게 꿈입니다.
몇 개월 동안 월급을 해가지고 딱 사죠? 주머니에 넣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냥 들고 계속 다니는 거야, 계속. 이거 보인다. 이거 계속 다닌다는 거야.
계속 다니다가 집에 가서 이걸 내려놓는데 하도 다녀서 팔이 안 펴져. 팔이 안 펴지는 거야, 이 팔이.
팔이 안 펴져가지고 병원에 가서 이걸 펴달라고 했더니
의사가 이걸 놔야 펴주지 쥐고 있으니까 안 펴진다고. 이럴 정도로 이제 아주 명품브랜드가 됐어요.
그러면 왜 그러냐? 이런 새로운 디지털 기술로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먼저 어떻게 돼요?
먼저 뛰어 들어간 거죠. 뛰어 들어간 거죠.
지금 제가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술에 있어서의 아날로그 산업의 몰락한 기업들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가 대표적으로 보면 코닥이라고 하는 회사 있잖아요. 코닥이라고 하는 회사, 필름 만드는 회사죠.
이 회사가 미국의 로체스타라는 시에 본고지가 있어요.
이스트만 코닥 음대도 있지 않습니까? 이스트만 코닥 음대. 이게 100년 동안 유지가 됐어요.
100년 동안 로체스타 시는 그냥 코닥이에요, 코닥. 그 노란 건물이 상징이에요.
그런데 작년에 매일경제 한영규 기자가 로체스타 시를 방문했어요.
방문했더니 누가, 디지털 시대가 오기 전까지 누가 코닥이 저렇게 무너질 거라고 누가 예상을 했겠어?
공장은 거의 다 가요. 불도저가 밀고 있죠. 불도저가 밀죠.
이제 더 이상 필름은 어떻게 돼요? 사지 않는 거야. 더 이상 사지 않는 거야.
그러면 그 회사도 빨리 필름을 사지 않는 세상이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돼요? 필름을 파는데 익숙해있고 ‘아니야, 그래도 아직까지 시장이 있을 거야.’
하는 과정에 고객은 벌써 떠나가기 시작을 한 거죠. 사실 저는 강연도 많이 합니다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지금 대학이 되건 아니면 기업이 되건 개인이 되건 자기는 모르는 사이에
불도저가 지금 자기를 밀고 있을지 몰라.
‘나는 괜찮아. 내가 그래도 뭐 박사에 내가 그래도’ 하는 동안 불도저는 밀고 있는 거야.
‘너 아니야’ 밀고 있는 거야. 그걸 본인은 모르는 거야. 본인은 모르는 거예요.
어느 날 딱 보니까 아이고 이제 경쟁력이 없어지고 어느 날 이게 아니네? 코닥처럼 되는 거죠.
그러니까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가진 product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을 하는데
여기서 재밌는 현상 중에 하나는 새로운 디지털 product들.
다시 말해서 핸드폰을 예를 들면 아날로그 핸드폰과 디지털 핸드폰의 차이는 아날로그는 뭐에요?
이거는 음성만 되는 거죠. 음성만 되는 거.
디지털 핸드폰은 뭐가 돼? 이 안에 콘텐츠에 메시지, 다 되는 거야, 지금 이 안에.
동영상서부터 시작해가지고 다 되는 거죠.
그러니까 우리가 아날로그 product와 디지털 product는 같은 product라고 하는 용어는
마케팅 4P에서 똑같다 하더라도 디지털 product는 어떻게 돼요? 그 안에 뭐가 들어가요? 그 안에?
콘텐츠가 들어가는 거죠. 어떻게? 콘텐츠를 어떻게 구성하느냐?
우리가 예를 들면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을 달면 내비게이션 모양은 똑같지만 콘텐츠가 뭐냐?
그 콘텐츠가 고객한테 편리하냐? 저거 얼마나 들어가 있느냐? 이것이 이제 product에서 중요하다는 거죠.
옛날에는 어떻게 됐어요? 견고성, 가격 그 다음에 디자인. 디자인은 지금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그것보다 어떤 콘텐츠를 갖는지, 용량이 얼마고 화상이 어떻게 돼있고 어떤 콘텐츠를 가져가느냐.
이것이 디지털 product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나오기 시작했다는 거죠.
그래서 하여튼 뿐만 아니라 디지털 TV라든지 mp3라든지
수많은 제품들이 디지털 product들이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이제 주도하기 시작을 하고
이러한 디지털 product와 이제 RFID가 결합이 되면서 이제 우리가 얘기한 유비쿼터스 시장이,
세상이 오게 됩니다. 제가 어제 그저께 누구를 만났는데요.
참 재밌는데 이 신발에다가, 신발에 위에 신발에다가 RFID 칩을 이렇게 내장을 시키면요.
내장을 하고 내가 어디 맥도날드나 아니면 스타벅스나 어디에
그 매장에 RFID칩을 인식한 리더기를 밑에 깔아놓는 거예요.
그러면 내가 그 신발을 신고 거기를 이렇게 되면 자동으로 디스카운트 되는 거야.
자동으로 디스카운트가 나와, 이게.
그러니까 그 나이키 신발과 스타벅스가 어떻게 돼? 제휴하는 거야, 제휴하는 거.
그러니까 그 신발 신고 우리가 이 신발 신으면 무조건 예를 들면 커피는 스타벅스에서 먹게 돼 있어.
딴 데 못가. 가서 그냥 뭐 내놓을 필요도 없어요. 핸드폰도 필요 없죠. 누르면 바로 나오는 거.
이런 RFID 칩이 나오기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루이비통이나 이런 명품에 RFID칩이 들어가서 이제 모조품은 그냥 모조품으로 남는 거죠.
바로 그냥 PDA만 갖다 대면 이게 진품인지 아닌지 바로 나오게 되죠. 농산물은 말할 것도 없어요.
농산물은 이제 칩이 들어가면 이게 유통기한이 지나면 카트 갈 때 울립니다. 이게 울려요.
그래서 불량농산물은 거의 없어질 가능성이 거의 커요.
어제 보니까 우리나라의 100세 이상이 백 몇 명인가 통계 안에 나온다고 하는데
앞으로 아마 30대 여기 계신 분들이 보험들 때는 100세까지 아마 다 드시는 게
제가 보험들 때 유리할 것 같아요. 그 때 100세 되면 하여튼 저한테도 전화해보세요.
저도 계속 있는지 없는지 한 번 제가 확인해 볼 테니까.
그러니까 이러한 지금 디지털 product 다시 말해서 콘텐츠가 내장된 디지털 product와 RFID칩이 만나면서
새로운 유비쿼터스 시장이 오는 거죠.
이러한 시장을 어떻게 선점하고 누가 어떻게 선점하고 어떻게 빨리 가느냐?
이게 이제 굉장히 중요한 과제로 나오게 되는 거죠.
그런데 대부분 이런 RFID나 이런 다양한 콘텐츠, 칩들이 대부분 창의성을 요구하게 되고
대부분 이제 창조력과 상상력이 풍부한 기업들이 이런 기업들의 선도로 많이 가게 되는 거죠.
그래서 사실 이런 디지털 product의 가장 커다란 수혜자는 역시 삼성이
이런 소위 말하는 LCD 디스플레이라든지 아니면 애니콜이라든지 아니면 반도체라든지,
이러한 삼성이 새로운 디지털시대에 가장 많은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제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요새 좀 내렸습니다만 100조가 넘고 세계적인 회사가 되면서
다른 기업과의 격차를 디지털 시대가 들어서면서 크게 넓히는 이런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 그렇게 보는 거죠.
그 다음에 두 번째로 이런 디지털이 가져오는 또 하나의 커다란 변화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유통경로인데 place죠? place.
place인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place라고 하는 유통경로가 일반적인 유통,
physical한 유통경로라고 한다면 이런 디지털 시대에 있어서 place는
소위 말해서 인터넷을 중심으로 하는 사이버공간이죠.
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사이버공간이 나오면서 세상이 바뀌기 시작을 했습니다.
저도 이 인터넷으로 하는 사이버공간이 안 나왔으면 아마 지금보다 생활이 좀 더 어려웠을지 않았을까
제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이 새로운 사이버공간이 나오면서
이제 기업과 사회와 조직의 모든 것이 바뀌게 되고 또 이런 사이버공간이 나오면서
우리 같은 이런 서울사이버대학 훌륭한 대학들이 속속 나오게 되는 거죠.
여기에서 이제 굉장히 중요한 내용 중에 하나는 이런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사이버공간이
예를 들면 월드와이드웹이라고 하는 이런 공간이 1991년도에
영국의 팀 버너스 리라는 사람이 만들어냈습니다.
이거 참 어마어마한 발명이고 구텐베르크의 활자 발명에 버금가는
새로운 사이버공간에 정보공간을 만들어낸 거죠.
사실 제가 이 씨인데 인터넷 E-비즈니스는 이 씨들이 많아요. 굉장히 많습니다.
여기 팀 버너스 리도 이 씨에요. 이것도 같은 이 씨다.
옛날에 처음에 인터넷 초창기는요. 회의하면 다 이 씨에요.
다음에 이재웅, 네이버에 이해진, 드림위즈 이찬진, 인터파크에 이기영, 옥션에 이금용
다 이 씨들이에요, 다 이 씨다. 그래서 확실히 우리가 E-비즈니스는 이 씨가 강한 모양이다.
그렇게 하고 또 사장은 B형이 많다는데 저는 이 씨하고 B형이니까 확실히 이게 여기에 유리한 게 아닌가
제가 이제 웃으면서 그런 얘기 하는데 이 월드와이드웹이라고 하는 사이버공간,
이것이 이제 굉장히 중요한데 우리 인터넷 하는 사람들은 월드와이드웹의 사이버공간을
제 7대륙이라고 합니다.
제 7대륙. 5대양 6대주에서 제 7대륙인데 이 제 7대륙은 말할 것도 없이 인공위성으로 보이지 않죠.
인공위성으로 보이지 않는데 어마어마하게 큰데 지금도 계속 확장되고 있는데
인공위성 얘기가 나왔으니까 말인데 소련이 이제 인공위성을 제일 먼저 쏘아 올렸죠?
그 뒤에 3년 뒤인가 미국이 쏘아 올렸는데요.
미국이 인공위성 처음 쏘아올린 기록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아있죠.
왜냐하면 우주인이 올라가서 기록을 하려고 하는데 볼펜이 안 나오는 거예요, 볼펜이.
그러니까 우주공간에서 이게 안 나오는 거죠, 이게 안 나온 거죠.
그래서 내려오자마자 빨리 어떤 우주공간에서도 기록할 수 있는 볼펜을 개발해 달라.
그래서 나사에서 스페이스 볼펜이라는 걸 120만 불 들어서 개발을 했어요.
그래서 2호선을 쏘아 올리는데 나사 스폭스맨이 이 볼펜이야말로 어느 공간에서도 기록할 수 있다.
이제 우주인이 듣고 느낀 걸 다 우리가 배울 수 있다.
그래서 이제 발표를 했더니 뭐 기자가 아니 소련은 3개씩이나 쏘아 올렸는데
뭐 볼펜 개발했다는 얘기는 못 들었는데 소련 애들은 어떻게 하냐? 하고 조사해봤더니
소련 애들은 연필로 쓰고 있더라는 거죠, 보니까.
그러니까 항상 진리는 가까운 데 있는 건데 우리가 너무 고민을 하는 거 같아요. 가만히 보니까.
그런데 여기서 재밌는 현상 중에 하나는 이 인터넷 사이버공간이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인터넷이 상용화되고 활용화 된 건 1995년도입니다.
95년도에 야후와 아마존이 이제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됐는데
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수많은 기업들이 나오기 시작을 했죠.
지금 예를 들면 이베이니, 아마존이니 인터넷을 지원하는 시스코니 뭐,
인터넷 기업들의 시가총액만 아마 합치면 아마 어마어마한 시가총액이죠.
이게 전부 다 95년도 이후에 나온 기업들입니다.
95년 이후에 이 사람들이, 물론 저도 마찬가지지만 이 사람들이 벤처기업이란 형태로
이 새로운 인터넷 기업들이 나오기 시작을 했습니다.
물론 이 기업들도 좀 여러 개의 구별을 3가지로 구별이 되는데 하나는 인터넷의 하드를 중심으로 한 기업들.
예를 들면 서버라든지 라우터라든지 이런 스토리지라든지 하드를 만드는 기업이 있고요.
두 번째가 시스템하고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안철수 연구소라든지 또 인증업체라든지 제가 했던 이니시스 결제라든지
지금 제가 하고 있는 한글인터넷주소라든지 이런 시스템하고 소프트웨어 업체가 있고
그 다음에 세 번째가 이제 인터넷을 활용하는 업체들이 있는데
이런 업체들이 이제 전자상거래라든지 교육, 게임 너무나 많죠. 지금 이 순간에도 어마어마하게 생기고 있죠.
그러니까 이런 새로운 95년도에 나온 이 새로운 기업들이 우리가 종래에 있어서 종래의 4P.
다시 말해서 산업화 시대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이쪽에 벤처로,
다시 말해서 인터넷 중심으로 한 벤처로 나와서 그 쪽으로 시프트해서 성공한 사례가 없다는 거예요. 없다.
이게 굉장히 지금 중요한 사례에요.
그러니까 내가 종래에 제조를 중심으로 한 product의 강자가
이 벤처 쪽이나 인터넷 쪽은 와서 성공한 사례가 하나도 없어요. 하나도.
지금 우리가 한 번 보세요. 야후나 옥션이나 저쪽 지금 다음이나 네이버나 무슨 게임업체들,
넥슨이나 저쪽 엔씨소프트나 하나도 기존에 성공한 사례가 없어요. 이게 참 어려운 점이에요.
제가 누구를 저기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이건희 회장 아들인 이재용 상무가
2000년도에 케네디 스쿨 마치고 한국에 왔을 때 한국이 인터넷 붐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기술을 주식을 11%를 인수하고 이 삼성이라고 하는 인터넷 회사를 14개를 만들었어요.
왜? 젊고 또 인터넷 산업이라는 건 새로 시작돼있고 또 본인은 미국에서 공부해오고 있고
또 삼성이란 브랜드가 있고 14개를 만들어서 여기에 success 스토리를 가지고
정말 새로운 자기가 본인이 기업경영인으로 오르겠다.
14개를 만들었는데 2년 만에 다 없어졌어요. 다 없어졌어.
그러니까 만약에 그것이, 그 14개라는 회사가 오프라인의 회사였다면 2년 만에 다 없앴겠습니까?
예를 들면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회사다 또는 무슨 광고회사다 이런 걸 만들었다면
그래도 대한민국 최고재벌의 오너의 승계자인데 그 사람이 14개 만든 걸
그걸 2년 만에 어떻게 다 없애? 못 없애죠. 그런데 인터넷에서는 다 망했어요.
물론 M&A를 하거나 매각하거나.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종래에 있어서 이런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종래에 있어서의 성공의 원리와
이쪽의 새로운 인터넷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우리 사이버대학도 포함해서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기업의 성공의 원리가 다르다는 거예요.
여기에 이제 어려운 점이 있고 여기에 이제 핵심이 있는 거죠.
무엇이 다르냐? 그러면 왜, 그러면 앞으로 새로운 시대에 성공하는 사람.
다시 말해서 얼마 전에 모 게임회사를 매각해서, 매각해갖고 자기 현금을 챙긴 모 사장은
현재 통장에 현금만 1200억 가지고 있어요. 1200억. 나이는 지금 39살이에요. 39살.
불과 몇 년 만이냐? 4년 만이에요, 4년.
그 다음에 지금 이제 최근에 모 검색 업체를 M&A를 시켜서 그 다음에 자기가 하려고 하는 모 사장은
현재 현금만 얼마냐? 천 억 가지고 있어요.
그러면 지금 우리가 오프라인 세상에서 그 사람이 무슨 아버지한테 물려받은 게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 것도 아니야. 똑같아요, 그냥. 똑같아요.
그런데 이런 새로운 사이버와 새로운 인터넷 세상에서 그 사람들은 성공을 해서
그러한 현금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종래의 오프라인에서는 꿈에도 4년 만에 어떤 히트상품을 내더라도 원료 값이 있고 다 있는데
4년 만에 오너가 글쎄, 천억을 가진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이런 새로운 다른 성공의 원리.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이해할 것이냐?
이게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저는 사실 옥션을 만들어갖고 키워서 미국에 이베이에 저기를 했습니다만
저는 옥션을 만들어봤고 어려운 코스닥 등록을 시키고 어려운 시절이 있었죠.
2000년도에 돈이 없어가지고 코스닥 등록을 시켜야 되는데 코스닥에 갔더니 실적이 얼마냐고 그러더라고.
1999년도에 실적이 30억 매출에 34억 적자였어요.
34억 적자에 30억 매출회사를 갖고 등록을 시키겠다고 하고 가니까
거기서 완전히 좀 약간 이거 된 거 아니냐, 이게.
그래서 이제 우여곡절을 겪어서 11명의 심사위원들이 워낙 내가 강하게 나가니까
이금용 사장 얘기를 좀 들어보자.
그래서 코스닥 사상 처음으로 심사할 때 사장이 직접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하는 그런 현상이 생겨서
거기서 2시간 동안 진짜 눈물로 호소해서. 하여튼 등록만 시켜주면 세계적인 회사로 키우겠다.
그래가지고 결국은 그 분들이 제 눈물 때문에 등록이 돼갖고 지금은 이제 세계적인 회사가 됐습니다만
하면서도 제가 가지고 있었던 자부심 중에 하나는 특히 중고물건.
우리가 사실 중고물건이 집에서 이사 갈 때 참 처리하기가 어렵거든요.
이게 온라인을 통해서 더 원하는 사람한테 더 싸게 그걸 할 수 있다는 게,
지금도 한 20%가 중고물건인데요.
저는 정부에서 무슨 환경대상 이런 거 하면 나한테 안 주나? 저는 누가 추천 좀 안 하나?
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요. 특히 이거 제가 해보면 헬스머신이 있잖아요.
이거는 다 새 거예요. 올라오는 게요.
그러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홈쇼핑에서 이러면 저것만 사면 되나보다. 샀다가 거의 안 해요.
그냥 한두 번 하다가 그냥 밑으로 들어갑니다, 이게.
제가 이제 우리 후배가, 휘트니스 하는 친구가
‘야, 한 사장. 너 그거 그렇게 많이 팔았는데 그거 갖고 이렇게 된 사람 있냐?’ 그랬더니
‘형님 그거 살 때 뿐이에요.’ 옛날에 노 젓기라고 있어요, 노 젓기. 딱 사죠? 건!강! 그리고 끝납니다.
침대 밑으로 들어갔다가 이사 갈 때 이거 버릴 수도 없고 가져갈 수도 없고.
이런 게 이제 온라인으로 올라와서 필요한 사람한테 다 쓰이는데 지금 특히 교육 쪽은 잘 아시지만
메가스터디 같은 경우가 압도적이죠? 지금 뭐 거의 한 4천억, 시가총액만 4천억 정도 되고
얼마 전에 저도 대성학원 출신인데 대성학원, 정일학원, 양영학원, 종로학원
그 교무처 직원들이 다 모여서 데모했잖아요.
데모해갖고, 노량진에서 왜 했느냐? 왜 인기강사들 다 온라인으로 데려 가냐? 데모했어요.
인기강사 입장에서도 보면 오프라인에서 가르쳐갖고 한 시간에 얼마 받겠어요, 돈을?
온라인 콘텐츠로 하면 자동으로 되는데 가는 건 당연한 거지, 그게.
그런데 지금은 이제 이러한 시프트가 벌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새로운 시프트.
다시 말해서 온라인 place에서 성공한 기업들이 기존의 오프라인 산업화에서 성공한 사람과
어떤 점이 다르냐? 제가 간단하게 설명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지우겠습니다.
제가 연구를 좀 해보니까요.
지금 우리가 산업화 시대와 이런 새로운 디지털벤처, 지식정보 사회하고 다른 점이 이런 산업화 시대는
우리가 이러한 마커를 만든다 또는 컵을 만든다 그러면 거기에 원료를 넣고 시설을 넣고
거기에 promotion을 하고 그 아웃풋의 결과가 이렇게 리니어로 정확히 나옵니다.
원료를 천 개 넣으면 천 개 나오고 2천개 넣으면 2천개 나와. 3천개, 3천개 나오고 정확히 나오죠.
이 나온 product가 어떻게 이 price와 퀄리티가 어떠냐에 따라서 여기서 뭐가 생겨요? 경쟁력이 생기죠.
대부분의 경쟁력의 원천은 price와 퀄리티입니다.
이게 우리가 얘기한 마이클 포터의 경쟁력의 우위전략이죠. 생산성 이런 거죠.
그런데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새로운 디지털 산업은 저런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는 거죠.
여기에 이제 제일 문제가 있어요.
이런 그림을 그리지 않고 내가 어떤 자본과 노동력과 하여튼 돈을 투입해도 그림이 어떻게 되느냐하면
이렇게 되다가 고객이 ‘그거 괜찮아?’ ‘그거 써보니까 괜찮은 것 같더라.’
해갖고 괜찮다고 이게 막 될 경우에는 쫙 올라가. 이렇게 올라가죠.
그러니까 Winner Takes All 수확체증의 법칙이 생기는 거야.
그런데 내가 열심히 사이트 만들고 콘텐츠 했는데 처음에는 좀 되는 것 같더니 고객이
‘그거 아니야. 야, 그거 보다 이게 더 나아’ 그러면 이게 어떻게 되느냐? 확 내려가죠.
이 양극화 현상, 2개의 그림을 그리는데 이 결정권을 누가 가지고 있느냐?
고객이 가지고 있다는 거야, 고객이.
고객의 가치가, 고객이 어떻게 가치를 느끼느냐? 여기에 달려있다는 거야, 여기에 달려있다.
그러니까 price하고 퀄리티 중심의 제조업의 중심의 사고방식 갖고는 때려죽여도 이쪽에서
이 고객의 가치의 사고방식을 전환하지 않는 한 이쪽 와서 성공을 못한다.
그래서 농구선수가 축구에 가갖고 성공을 못하는 거죠. 자꾸만 축구는 차는데 손으로 잡는 거예요.
손으로 잡는 거예요, 자꾸만. 손으로 잡아서 넣으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페널티킥 당해갖고 또 점수 먹고.
그러니까 이 축구의 원리를 이해해야 되는데 그러니까 중심이 어떻게 되느냐?
가격과 품질이라고 하는 종래 우리 경쟁력의 중심에서 이게 누구로 넘어오느냐?
고객으로 넘어오는 거야, 고객으로 넘어. 그런데 일정한 어떠한 제품들.
다시 말해서 제가 처음에 옥션에 왔을 때 옥션을 만들고 했을 때 제일 어려운 점이 뭐냐?
이게요. 인터넷으로 경매로 해서 물건을 사게 하라. 이거 머리, 진짜 어려워요.
아니 그냥 백화점 가면 있고 할인점 가면 물건 사는데 왜 인터넷에 회원가입 들어가서 그것도 경매로.
또 기다려서 그거 앉아서 또 돈 내고 또 무통장입금 시키고 물건 오면 또 확인하고.
내가 왜 이렇게 사야 되냐? 내가 왜 이렇게 사야 돼? 이게 어려운 거예요. 이게 어려워.
그래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새로운 가치를 고객한테 전달하는 것이 너무 너무 어렵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놔도 그것이 고객이 이해하고
고객이 ‘됐어. 그거 괜찮은 거야.’ 라고 느끼기까지는 어떤 형태든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거야.
이걸 이거 제가 만들어낸 거죠. 이 말을 patience period다.
이게 아직 하버드 대학에서 공인이 안 나와 가지고 지금 교과서에 안 나오는데
제가 경제학 박사 작년에 받았거든요. patience period다.
그래서 이걸 한국말로 인내기간이다 이렇게 얘기한다는 거죠.
그래서 인터넷을 한자로 쓸 때 인 자는 참을 인 자를 써야 된다. 참으면 터지는 네트워크.
인터넷이 한글이에요, 저게. 원래는 영어가 아닙니다, 저게. 한글입니다.
그러니까 수많은 기업들이 들어왔다가 저 patience period를 어떻게 이기느냐?
여기에 그냥 다 걸리는 거예요. 여기 다 걸리는 거야.
그러면 이 patience period 예를 들면 이쪽이야
‘야 가격 좀 내려. 지금 시장점유율 10%야? 야 가격 좀 내리면 얼마 되냐? 광고 좀 더 해.
아니면 유통채널을 좀 밀어내.’ 그러면 어느 정도 윤곽이 보인단 말이야. 윤곽이 보여.
이거는 그걸로 안 돼, 윤곽이 안 보여. 누가 하냐? 이 고객.
이 고객이 ‘이거 괜찮아’ 이렇게 느껴야 된단 말이야.
고객이 광고 온다고 고객이 괜찮다고 느끼는 게 아니다. 왜? 다 자기가 체험해 보니까.
그래서 브랜드가 고객을 찾아가는,
지배하는 시대가 아니라 고객이 고객을 불러일으키는 시대로 넘어왔다는 거야. 넘어왔다.
여기에 이제 기본적인 원리가 존재하는 거죠. 많은 사람들이 물어봐요.
그러면 형님 뭐 했는데, 그러니까 이게 말이에요. 이게 안 될 경우에는 남는 게 없어요.
다시 말해서 내가 제조업을 한다. 그러면 안산공단에 땅을 샀어. 시설도 사 놓고.
그래서 물건을 하는데 물건이 잘 안 팔려.
그런데 5년 지나니까 갑자기 이거 개발이 돼서 땅값이 엄청 올라. 아니 그런 기업들이 많이 있잖아요.
제조업에서 그런 땅 때문에, 얼마 전에 제 선배 만났더니 ‘형님 안산공장 잘 되요?’ 그랬더니
‘2개 중에 하나 팔았다.’ 그래서 ‘아니 왜?’ ‘요새 경기도 없고’ ‘그거 얼마에 파셨어요?’
‘7만원에 분양받았는데 지난번에 우리 경리담당 상무가 얘기하는데 평당 200만원 받았다고 그러더라고.’
만 평에 200만원이야. 거기서 나온 물건은 뭐 돈 벌었는지 안 벌었는지도 모르겠어, 솔직한 얘기로.
아니 실제로 이런 오프라인 기업들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이런 디지털 시대엔 이게 없어요. 이게 없어.
망하면 그냥 아무 것도 안 나와. 아무 것도.
이거 정말 이거 제가 어디 편집할 때 좀 하셔야 되는데 여러분들 아는 라이코스 있잖아요, 라이코스.
라이코스란 회사가 그 수백억 들인 회사거든요? 지금 라이코스 없잖아요.
남은 게 광고 찍을 때 사냥개 그거. 그거 남았는지 나 모르겠어요.
그게 지금 어디 누가 길렀는지 안 길렀는지. 그거 6백억 들어갔거든요.
프리첼, 지금 요새 좀 나아지고 있지만 아이러브스쿨 지금 거의 없잖아요, 이게.
그러니까 실제적으로 무서운 거예요. 무서워.
우리가 종래 제조업이나 종래의 어떤 사람들은 극단적으로 안 돼도 땅이 남고 설비가 남고
이걸 하면 되는데 이건 뭐야? 고객이 NO 하니까 아무 것도 안 남는다.
그 대신 고객이 YES 하니까 그냥 막, 이게 몇 조짜리 기업으로 이게 올라가는 거야. 고객의 시대로 온 거죠.
이 고객을 어떻게 이해할 것이냐? 이것이 디지털 시대에 굉장히 중요한 문제로 등장이 됩니다.
여기서 이제 많은 사람들이 한 가지 말씀드리면 많은 사람들이 물어봐요, 저한테.
‘그러면 이 사장님. 저 patience period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이게 핵심이죠. 왜?
사업하는 과정에 제 강의를 들어보니까 너무 공감하는 거야. 저도 지금 patience period입니다.
저도 patience period입니다. 90%가 patience period지, 뭐.
그런데 막 밑으로 내려가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막 위로 올라가려는 사람도.
그래서 저는 항상 그런 얘길 해요. 이 patience period에서 이렇게 올라가는 이 곡선 있잖아요. 이거, 이거.
이 곡선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선이다. 이게 S라인보다 더 아름다운 곡선이다.
이게 눈물의 곡선이에요, 눈물의 곡선. 그러니까 벤처는 잘하면 벤츠타고 못하면 벤치 가는 거예요, 이게.
이게 벤츠냐? 벤치냐? 이게 이 선이 비슷해요, 비슷해. 이게 처음에는 비슷하단 말이에요, 이게.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도전해도 벤치로 가는 사람들이 많은 거죠. 강남에 벤치가 많이 있잖아요.
거기 버스 기다리는 데도 다 벤치가 있고 다 있는데.
그런데 많이 제가 해보니까 물론 여러 가지 과정에서 다 말씀을 드릴 순 없는데
한두 가지 말씀을 제가 드릴 수 있는 건 이런 거예요.
미국 사람들하고 이런 벤처에 대해서 얘기도 많이 하고 같이 토론도 많이 해보면요.
하여튼 제 1철칙이 무조건 frugality에요.
하여튼 어떤 형태든지 사업하는 사람은 검소하고 절약하지 않은 사람은 실패한다.
그러니까 돈이 아무리 많아도 그 사업가가 낭비기질이 기본적으로 있는 사업가는 다 실패한다는 거야.
이게 왜 그러느냐하면 저도 해보니까 이 기간이 언제 끝나고 언제 이게 될 지요.
아무도 몰라요. nobody know.
우리가 예를 들면 제가 그 당시에 옥션을 하는데 이 옥션이 언제 이익 나고 언제 내릴지
누가 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어요? 누가 있어? 아무도 없죠.
그러니까 저 기간을 버텨야 되는데 버티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
현금이 있어요. 현금. 그러니까 아끼고 절약하고.
그러니까 저는 사업을 한 10년째 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사업하는 사람은
절대 그 사업을 자기 안방에서 하건 어디 마포에서 하건 어디서 하건
사업 자체가 중요한 거지 그건 중요하지 않다. 강남에서, 이거 중요하지 않다.
하여튼 강남에 저 쪽에 그럴 듯한 아셈타워에 들어간 데 치고 지금 살아남은데 없어요.
그런 데에 돈을 쓰면 안 돼. 그런 데에 돈을 쓰면 안 돼.
어떻게 하면, 고객한테 돈 써도 어떻게 하면 전체 사이버스페이스가 잘 돌아가도록 하고
어떻게 아이디어를 내는데 돈을 써야지 내가 어디에 있냐 그건 중요하지 않더라는 거야. 이게.
그러니까 어떻게 하냐? frugality, 언제든지 검소하고 절약해야 된다. 그리고 고객한테 포커스를 해라.
이게 소위 말하면 우리가 얘기하는 무슨 전략이에요? 블루오션 전략이에요. 블루오션.
블루오션의 ERRC가 그거잖아. 결국은 이게 뭐에요? 마이클 포터의 경제무위전략이 산업화시대고요.
이런 디지털 시대의 고객이 블루오션 전략이잖아요. ERRC.
이거 뭐 eliminate, 고객이랑 관련 없는 거 다 없애라 이거야. reduce 고객이랑 없는 거 다 없애라 이거죠.
그 다음에 creation. 고객을 새롭게 창조해라 이거에요.
이거 reconstruct. 고객을 중심으로 해서 모든 게 움직여야 된다. 이게 우리가 얘기한 블루오션 전략입니다.
이런 전략. 그래서 저거를 검소하고 절약하라 하고 제가 강의를 하니까
모 외무부 장관 지낸 분이 ‘이 사장. 전 세계에서 어느 나라 사람들이 제일 짠 줄 알아?’ 저한테 물어봅니다.
그래서 ‘화란 애들이 더치페이라 해가지고 짠 거 아닌가?’ 그랬더니 화란도 짠데 유태인 있죠? 유태인.
유태인들이 코가 크잖아요. 매부리코 아니에요? 거의 다.
이게 공기가 공짜라 공기를 많이 마셔가지고 공짜가 됐고
이 네덜란드 애들보다 더 짠 애들이 벨기에 애들이에요. 벨기에.
그러니까 네덜란드 사람 하나가 Rh- 피가 모자라서 네덜란드에다가 얘기를 했는데
네덜란드에 맞는 사람이 없었데요. 그래서 벨기에에 얘기했더니 벨기에 누가 보내왔더래.
딱 맞으니까 거기서 자동차를 하나 선물.
그러다 몇 년 뒤에 또 피가 모자라서 연락을 했더니 누가 보내왔더래.
그래서 오토바이를 하나 좋은 걸 선물했데요.
그 다음에 몇 년 뒤에 또 모자라서 얘기했더니 보내왔기에 자전거를 하나 선물했데.
그랬더니 편지가 왔더래.
‘야 니들 짠 줄은 알지만 이렇게 갈수록 선물이 줄어드느냐? 앞으로 너 보내나 안 보내나 한 번 두고 보자.’
그랬더니 네덜란드 사람이 편지를 썼다는 거야.
‘나는 변한 게 없다. 다만 내 몸 속에 벨기에 사람 피가 많아졌을 뿐이다.’
그러니까 누가 짠 건지 모르겠어요. 저는.
누가 짠 건지 모르겠는데 혹시라도 여기 주위에 누가 오빠나 아니면 주위에서 사업하는 사람이 있으면
다른 거 아무 볼 것 없어요. 무슨 학벌, 돈 많은 거 볼 거 없어요.
정말 그 사람이 검소하고 절약하면서 사업에만 전념하느냐? 그것이 성공의 요소들이라는 거예요.
그 다음에 두 번째, 이게 중요한데. 두 번째가 중요한데 그럼 왜, 아니 그리고 이런 얘기가 있잖아요.
아무리 이게 오래 걸려도 여기서 돈 번 사람이 돈으로 버티면 되는 거 아니냐?
예를 들면 일로 올라가면 이게 엄청난데. 어디가 어렵냐하면요.
저게 불확실하니까요. 매일 매일 고민하게 돼요.
다시 말해서 삼성물산 임원 그럴 듯하게 버젓이 하던 놈이 아무 것도 매출도 없는 벤처기업에 와서
사장이라고 앉아갖고 있으니까 정말 집에 가서 잘 때요.
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고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 것 같아. 이거를 어디? 매일 그거에 반복이에요.
그러니까 내가 확실한 ‘이건 된다. 이거는 사회적으로 가치 있고 이거는 분명히 고객도 좋아하고
이건 내가 견디기만 하면 된다.’ 하는 자기 확신과 자기신념이 없이는 성공하기 어려워. 성공하기 어렵다.
그러니까 지금 시대는요. 내가 아무리 안전하게 살고 싶어도 안전한 데 없어요. 안전한 데 없어.
제가 KBS도 강의 11번을 지금 해야 되는데요. 4번 했는데요. 저는 그런 얘기해요.
이제 명함의 경쟁력 갖고 그거 이제 그 시대 끝났다.
명함을 크게 쓰고 이름을 적게 쓰는 시대는 지났다는 거야.
이제 그 회사는 어떻게 될지 누구도 몰라, 이 변화 시대에. 영원히 존재한다? 글쎄요.
대통령은 영원히 존재하나? 없어요. 내가 경쟁력 가지는 수밖에 없어.
이제는 이게. 그러니까 내가 신념을 갖고 내가 확신을 갖고 내가 견뎌야 돼.
그래서 제가 항상 그런 얘기해요. CEO의 약자는 CEO가 chief endurance officer다, 이거는.
제일 끝까지 견디는 놈. 무슨 일이 있어도 견디는 놈. 이놈이 CEO지 다른 게 아니다.
제가 해보니까 정말 이 말이 아주 맞는데 대개 얼마 전에 우리 넥슨 게임하고 있는
넥슨의 김종주 사장 만나갖고 같이 했는데요. 명함을 주는데 CCO로 주더라고, CCO.
chief creative officer. CEO가 아니라 나는 크리에이티브. 게임의 크리에이티브 하는 최고의 책임자다.
이런 얘기해요. 대개 우리가 그러잖아요.
CFO. chief financial 또는 CTO technology, CEO chief executive. 전 그래요.
이베이하고 옥션하고 저희하고 합병을 했는데 외국 사람들이 오잖아요.
지하에 음식점에서 먹을 때 저 CFO 보고 ‘야, 장 상무. 당신이 음식 좀 신청 좀 해. 주문 좀 해.’ 그랬더니
‘사장님 저는 중국음식 잘 몰라요.’ ‘당신 CFO 아냐?’ ‘CFO?’ ‘ chief food officer 아냐?’ 그러니까
‘그럼 사장님 CEO는 뭡니까?’ ‘chief entertainment officer, 노래방 아냐. 노래방은 내가 꽉 잡고 있잖아.’
하니까 CTO가 ‘그러면 저는 뭡니까?’ ‘너 임마 CTO 몰라? chief taxi officer, 택시 대기 시켜놔.’
웃으면서 이런 얘기 하는데 그러니까 결국은 어떻게 해서 frugality나 이런 걸 통해서
자기의 신념과 확신으로 patience period를 어떻게 하면 견디느냐?
이것이 새로운 산업의 핵심이라는 거예요. 물론 여기서 아까 더 핵심은 제가 뒤에 가서 말씀 드리겠습니다만
더 핵심은 이런 소위 말해서 이 기간을 단축시키고 이 기간을 짧게 하느냐? 길게 하느냐 키워드는
누가 쥐냐? 고객이 가지고 있어요. 고객이 가지고 있어.
그래서 여기 마케팅이 중요한 건데 중요한 얘기 하나요.
우리가 마케팅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고객이 사게 하는 겁니다. 세일즈라고 하는 거는 물건을 파는 거예요.
개념이 다른 겁니다. 마케팅은 고객의 관점에서 보는 거예요.
세일즈는 제품의 관점에서 보는 거예요, 제품의 관점에서.
그러니까 새로운 마케팅으로 고객이 어떻게 사게 하느냐? 그러니까
지금 이제 제가 이렇게 가서 강연도 합니다. ‘아니 물건이 안 팔린다는 얘기는 하지 마라’ 절대 회사에서.
‘물건이 왜?’ 이런 얘기 절대 하지 마라. ‘왜 고객이 안사냐?’ 이렇게 얘기하라, 이렇게 애기해라.
물건이 안 팔린다니까 어떻게 해?
‘가격을 좀 내려야 됩니까? 광고를 좀 더 해야 됩니까? 채널을 좀 늘려야 됩니까?’ 이렇게 나온다는 거야.
왜 고객이 안 사느냐? 이 물건이 트렌드하고 좀 동떨어져 있나?
우리 고객층이 점점 다른 경쟁에서 줄어드느냐?
이쪽 관점에서 이걸 봐야 되는데 저 물건 관점에서 보니까 이쪽이 약간이 적응이 안 되니까
거의 다 실패한다는 얘기죠.
그래서 이렇게 소위 말하는 patience period를 어떻게 이기느냐가 이러한 소위 말하는 산업화 시대와
인터넷 시대의 차이점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얼마 전에도 태평양에 가서 강의를 했는데 태평양도 그런 게 고민이죠?
막 선전해갖고 막 백화점에 팔고 있는데
온라인의 영역은 지금 계속 커지고 있단 말이야, 계속 커지고 있다고.
그러니까 이 온라인의 영역을 어떻게 할 거냐? 그런데 저도 강의할 때 그런 얘기를 하는데
너무 이런 market place의 영역을 쇼핑몰이나 유통의 개념만 볼 게 아니라 그게 아니더라도
예를 들면 인트로덕션, 콘텐츠의 개념. 고객이랑 같이 콘텐츠를 공유하는 개념.
이런 개념으로도 얼마든지 볼 수 있는데 예를 들면 그런 거예요.
장마 때 저기 피부가 좀 저기할 수 있잖아요. 상처 나면 다 알 수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아이디어 낸 게 그거에요. 아니 그 SBS 같은데, 날씨 하잖아요, 날씨.
장마 때는 어떻다 그러면 그 밑에 자막으로 그걸 내보내라.
'지금과 같은 장마 때 피부 관리를 하려면
예를 들면 www. pacific.com해서 들어가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인터넷에 들어가면 20-30대, 40대 이런 사람들 볼 수 있고. 그리고 고객에서 더 연구해라.
나 같으면 임산부를 위한 화장품. 임신하는 순간서부터 호르몬이나 이런 게 피부에 닿을 수 있으니까
그 때는 어떤 화장품을 써야 예를 들면 아기를 낳거나 출산을 하고 나서도 피부가 유지될 수 있느냐?
이걸 자꾸만 브랜드만 하지 말고 고객 관점에서 봐라.
이거 내가 한 2-3억 짜리인데 얼마 받고 하기는 좀 아깝다며 웃으면서 그렇게 얘기했는데
관점을 바꿔보면 되는 거죠.
그 다음에 place에서 시간이 없기 때문에 process하고 person 2가지가 남았는데요. 이거 지우겠습니다.
process는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것도 굉장히 중요한 내용 중에 하나인데.
우리가 process라고 하는 게 이게 이제 새로운 디지털시대가 오면서
이제 모든 process가 우리 학사과정도 그렇고 우리 모든 process가 real time으로 바뀌어, real time.
그래서 이제 기업은 real time, enterprise 이게 이제 굉장히 중요한 내용이에요.
그러니까 개발서부터 생산, 구매가 먼저.
구매, 생산, 유통, 고객 이 전 과정을 전체적으로 디지털로 엮어서
real time으로 process를 관리해야 된다니까요.
이게 굉장히 중요한, 그러니까 이건 어디에 통하느냐하면 이거는 기존 산업에 관련된, 기존 산업.
그러니까 기존에 우리가 2차 산업이다, 제조업의 2차 산업이죠? 2차 산업으로 끝나는 건 다 죽어.
여기다 2차에다가 디지털을 포함해서 2.99차 산업으로 만들어야 된다. 2.99차 산업.
그러니까 물건 사는 것도 인터넷기업형으로 사고 그 다음에 고객관리도 전부 다 GRM방식으로 하고.
전부 다 디지털 process로 해라.
시스코 같은 데는 웹에서 15분마다 웹이 바뀌거든요? 모든 수치가 15분마다 바뀌어요.
Dell 컴퓨터가 지금 완전히 1등이거든요? HP하고 컴팩이 합병하는데 Dell을 못 이기잖아요.
Dell은 오프라인에서 안 팔아요. 물건 안팝니다. 온라인으로만 해요.
그러니까 뭐가 없어요? 재고가 없습니다.
물건을 개발해갖고 올려놓으면 고객이 어떤 걸 원하는지 금방 알 수 있어요.
고객이랑 다이렉트 대화하고 있어요.
이게 Dell 컴퓨터의 오늘 성공의 비결인데 모든 process를 real time으로 해서
고객이나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쉽게 나한테 바로 올 수 있는지 이런 체제를 갖추는 것.
이것이 이제 굉장히 중요한 거죠.
그래서 제가 강의를 했더니 저 같은 로터리클럽의 모 화랑 하는 여자 사장님이 전화가 왔어요.
‘이 사장님 저 화랑 확 줄였어요. 강의 듣고 난 다음에.’
뭘 또 갑자기 그래? 이거 또 내가 또 잘못하는 거 아닌가.
옛날에는 화랑에다가 다 그림을 전시해 놨잖아요. 얼마나 비싸요?
딱 줄이고 그냥 이만하게 만들고 웹으로 전부 다 그거를 사진을 찍어서 다 올려놓고
그 사진은 밑에 창고에다가 다 보관해갖고 자기 고정 고객들한테 자기 여직원하고 가서
거기 즐겨찾기에다가 자기네 사이트를 다 해준 거야.
그리고 메일로 보내서 이번에 누구 그림이 들어왔다 이거 한 번 그거 누르면 바로 그림 볼 수 있도록.
이게 비용은 반으로 줄고 매출은 2배로 늘고. 이렇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왜 이게 중요하느냐하면 새로운 디지털과 새로운 사이버공간과 새로운 기술이 나왔을 때
어떻게 그걸 적극적으로 내가 수용해서 어떻게 나한테 경쟁력으로 가져오고자 하는 자세가 굉장히 중요해요.
예를 들면 저희 회사 같은 경우에 직원이 180명인데 저는 낮에 이렇게 강의도 합니다만
180명 전원이 모든 업무일지를 다 인터넷으로 써요. 인터넷으로.
그러니까 집에서 저녁 먹고 집에 가 갖고 뭐하면 10시 쯤 되면
브이핀으로 다 암호로 연결이 돼있어 가지고 누르면요.
우리 전 직원 업무일지를 그냥 한 시간 반이면 다 봐요.
‘오늘 얘가 누구 만났구나. 뭐 했구나.’ 그래서 그 3가지 원칙이 있어.
하나는 절대 고객이 얘기하는 것, 고객이 아이디어 내는 것, 고객이랑 관련된 거 무조건 적게 돼있어요.
그거 안 적으면 그 친구 컷. 두 번째는 외부에 미팅한 거. 영업이나 미팅한 거 무조건 적게 돼있어요.
그 다음에 세 번째로 보고서 쓰고 있는 것. 이 쓸데없는 보고서 쓰고 게 많아요.
나중에 나한테 와서 보면 이거 아무 것도 아닌데 얘는 지금 이걸 일이라고 앉아서 지금 쓰고 있는 것.
이 3개는 무조건 하게 돼있어요.
그래서 저한테 오는 보고서는 이게 언제 업무일지에 처음 이 보고서 쓴다고 이거 했느냐?
업무가 확 줄였어요.
그러니까 어떻게 되느냐? 지금 이어령 교수께서 얘기하는 디지로그란 게 바로 이거예요.
이어령 교수가 얘기하는 디지로그란 게 뭐냐하면 process는 디지털로 간소화시켜라 이거야.
남는 시간으로 뭘 하는 거예요? 만나라는 거예요. 사람을 만나라는 거예요.
만나고 사람을 만나서 접촉하고 이겨내고 또 그 다음에 이렇게 이 좋은 대학에 와서 강의도 하고
나머지 보고받고 이런 건 어떻게 돼요? 디지털 process로 다 바꾸라는 거예요, 다 바꿔라.
그게 디지로그의 오리지널이에요. 이게 굉장히 중요하다.
과연 우리 서울사이버대학은 어떤 학사행정과 어떤 것을 디지털 process로 만들어서
모든 사람이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건지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죠. 그 다음에 네 번째로 person인데요.
people도 되고 person. 결국 이제 고객이거든요? 고객.
이 얘기는 좀 자세히 좀 하고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이거 지우겠습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도 질문을 합니다.
이금용 사장은 나이도 지금 55살 많고 그 다음에 제가 어디를 봐도 제가 무슨 저기 전공이 없잖아요.
엔지니어링 백그라운드가 전혀 전 없죠. 법과대학 나오고, 성대 법학과 나오고 고등학교 인문계 나오고
그리고 삼성물산에 있고. 삼성물산에 있을 때는 열심히 했죠.
지금도 열심히, 그 때는 바이어 만날 때요. 중동출장 같은 데 가면요.
아침에 조깅하는데, 막 조깅하는데 뒤에서 헥헥 소리가 나더라고.
딱 봤더니 들개 20마리가 같이 조깅하는 거야. 이게요. 이게 완전히 심장이 멎습니다.
그래서 더 뛰면 죽죠. 딱 보고 있으니까 이놈들이 나를 딱 보더니 지들끼리 딱 가더라고.
그래서 끝나고 와갖고 주재원한테 ‘이거 얘기를 해야지 말이야’ 그랬더니
이 친구는 그 개들이 내가 한국 사람인지 아는 모양이래요.
‘무슨 얘기냐?’ 그랬더니 한국 사람들이 보신탕 좋아하잖아.
그러니까 들개 보는 것마다 다 잡아먹었는데 일본 사람인줄 알고 쫓아갖다가 한국 사람이니까 다 도망가.
그 때부터 보신탕 먹기 시작했다는 거 아니에요, 제가.
그러니까 실제로 열심히 했고 많은 사람들이 물어봐요.
그러면 인터넷기업 회장 하고 옥션 만들고 이니시스, 넷피아
어떻게 인터넷에 그렇게 아직까지 생존해갖고 그 나이에 아직 있느냐? 많이 물어보죠.
이거 많이 물어보는데 결국은 저 나름대로의 이런 인터넷이라고 하는 새로운 디지털이라고 하는 산업을
어떻게 하면 성공시킬지, 어떤 사람이 성공하느냐? 저 나름대로 터득을 한 거죠.
그 3가지 원리를 제가 사이버대학의 학생들한테 특별하게 좀 강의를 하겠습니다.
약간 어느 정도 지났으니까 박수 한 번 더 치고 시작하겠습니다.
3가지인데요. 하여튼 어떤 관점이든지 지금 성공하는 사람들은
모든 관점을 고객의 관점에서 보는 사람이 성공한다. 예를 들면 제일 어려운 게요.
우리가 TPM이라고 이 기술과 생산까지는 다 되요.
그런데 결국 마케팅이 안돼서 쓰러지는 중소기업들이 벤처기업이 너무 많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그런 얘길 해요.
이공계 출신들은 어떻게 돼요? 움직이지 않는 자연의 법칙을 연구하는 사람이야. 고집이 세.
이게 맞는다, 이게 맞는다. 자연의 법칙을 이걸 받는 사람이야.
그런데 인문사회계는 뭐에요? 사람을 연구하는 거야. 사람은 항상 변해. flexibility가 있단 말이야.
그러니까 기술자 출신이 기업을 창업해서 사장이 됐는데
이 사람이 궁극적으로 사람한테 물건을 팔아야 될 거 아니에요? 여기서 바뀌는 거. 여기서.
이게 고객마인드가 안 돼.
누가 그러더라고. 미국의 어떤 벤처캐피탈 리스트가 대덕 밸리에 와갖고 사람들 쫙 만나고 난 다음에
인터뷰했는데 뭐라고 그랬는줄 알아? 대덕에 또 우리 여러 단장님들 계신데 이런 얘기 죄송합니다만
‘대덕에서는 세계적인 벤처기업이 안 나올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얘기한 거야.
내가 봤더니 사장을 만났더니 사장의 90%가 전부 다 내 기술이 최고다.
자기가 볼 때 그런 기술 정도는 실리콘밸리에 수두룩한데 내 기술 최고다.
자기는 기술얘기 들으러 온 게 아니라 이 기술을 가지고 어떻게 팔아서 어떻게 수익을 내서
어떻게 이익을 낼 거냐 들어왔는데 앉자마자 이 기술은 뭐 해가지고 영감을 받고 이게.
여기서 그냥 왔다 갔다 하다가 가는 거야. 모든 관점을 고객의 관점에서 봐야 돼요.
지금 우리가 한 번 보세요. 핸드폰결제 만든 다날의 박상천 사장 아무 것도 기술 없어.
기술이 없다는 게 아니라 ‘콘텐츠 2-3천 원짜리 이거 아이템도 사고 이거 콘텐츠 영화도 봐야 되는데
천원, 2천 원짜리를 어떻게 결제하느냐?’ 이거야. 신용카드로 안 되잖아.
핸드폰으로 하면 안 될까? 이게 나온 게 핸드폰결제.
저희 회사도 어떻게 서울사이버대학 snu.ac 이걸 외우기 어렵잖아요.
그냥 주소창에 한글로 서울사이버대학 치면 그러면 웹사이트가 나오면 편하겠다.
저희 이판정 사장이 이렇게 생각한 거예요. 그러니까 딱 고객관점에서 생각한 기술과 기업은 오래가요.
그런데 기술관점에서 본 거는 그 때는 그 기술이 괜찮은데 더 나은 기술만 나오면 그건 무용지물이죠.
모든 걸 고객관점에서 봤어요. 여기서 강의할 때도 그렇고 뭐할 때도 그렇고 전부 다 고객관점에서 본다.
이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제가 여러 가지 얘기가 있지만 한두 가지만 말씀드리면 심은하 씨 있죠? 심은하 씨.
저는 아주 심은하 씨를 좋아합니다. 아주 처음 농구영화 그거 있죠? 나왔을 때도 아주 괜찮았어.
그래가지고 심은하 씨만 나오면 아주 그냥 저 뭐야 앞에 가서 이렇게 착 보고 있으니까
제 처가 ‘그렇게 좋아?’ 그래서 ‘당신하고 너무 비슷해서. 어디가 비슷해. 참 어떻게 이렇게 똑같아?
당신 젊었을 때 하고 너무너무 똑같아. 연애할 때하고.’ 그러는데 심은하 씨가 결혼했잖아요.
초청은 받지 못했습니다만
그런데 그 때 입은 드레스가 베라 왕이라는 여자가 디자인한 2400만 원 짜리에요, 이게.
그 때 이 베라 왕이라는 여자가 뉴욕에서 쉰 몇 살, 쉰네 살인가? 중국계 디자이너입니다.
샤론스톤부터 시작해가지고 전부 다 그 여자가 디자인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실제로 디자인 그 웨딩을 보면 저게 무슨 ‘2400만 원짜리야?’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이 많데요.
그래서 베라 왕한테 물어본 거야. 당신 웨딩 그렇게 비싸고 뭐하냐? 베라 왕이 얘기한 게 중요해요.
뭐라고 얘기했는지 아세요?
‘나는 디자인을 화려하게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그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때
그 신부의 얼굴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드레스를 만드는 사람이다.’
이게 기가 막힌 이야기에요. 기가 막힌 이야기에요.
그러니까 웨딩드레스 막 화려하게 막, ‘저거 모델이나 입지 저거 누가 입어? 막말로.’
그런 게 아니다 이거에요. 아니다 이거야.
딱 입었을 때 그 얼굴체형, 얼굴나이 이런 거 대비해서 그랬을 때 정말 어울리는 그런 거 만드는 거,
관점이 다른 거야. 관점이 달라.
특히 온라인에서 저희 사이버대학도 마찬가지지만
온라인에서 제가 2가지 고객에 관해서 중요한 거 말씀드리면 하나는요.
하여튼 어떤 형태로든지 유저 인터페이스가 중요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여튼 어떤 거든지 웹사이트가요.
이 내비게이션이나 구동이 쉬어야 돼. 이거 어려우면 망합니다. 어려우면 망해요.
제가 삼성몰을 처음 만들어놓고 98년 9월 22일 날
‘그래, 이제 대한민국에서 이 정도 쇼핑몰이면 이제 다 죽었다.’ 그래놓고
제가 이제 집에 가서 회원가입을 하려고. 1호죠? 1호.
가입하려고 이름 딱 쓰고 우편번호를 딱 치는데 우편번호가 자동으로 검색하게 돼있다고.
그래갖고 서초동 딱 쳤는데 안 돼. 이게 안 되더라고.
그래서 그러면 이건 나중에 하고 뒤에꺼 부터 쳐가지고 뒤에 주소 딱 쳤더니 우편번호를 치시오.
이게 내려가지가 않아, 내려가지가 않아.
그래서 또 135 이렇게 치려고 했더니 그냥 이건 손으로는, 매뉴얼로는 또 안 돼. 이걸 눌러야 돼.
이게 얼마나 화가 나는지 그래서 김성호라고 전화했더니 이놈은 뻗어가지고.
첫 오픈을 하느라 뻗어가지고. 잠이 안 오는 거야.
‘이런 걸 만들어놓고 이 새끼들 이거 만들었다고.’ 내가 아침 6시에 잠도 못 자고 일어나가지고
그냥 전화해서 ‘야, 빨리 나와봐. 야, 김성호. 너 이걸 사이트라고 만들었어?’ 그랬더니
‘이사님 왜요?’ ‘너 회원가입 해봤어? 너 들어가? 안 들어가?’ ‘잘 되는데요.’
‘와서 해봐’ 딱 봤더니 서초 까지만 쳐야지 동 자 치면 안 되는 거야, 이게.
그러면 ‘야 그러면 동 자 안치면 된다는 게 어디 있냐?’ 그랬더니 ‘아차 그걸 빼먹었네요.’
‘야 우편번호 다 없애버려’ 우편번호 없앴습니다.
이 작은 내비게이션 하나가요. 회원 완전히 다르게 만듭니다. 완전히 다르게.
왜냐하면 오프라인이라는 건요. 광고를 많이 하잖아요?
그러면 내가 가서 그냥 내 것 가서 들고 오면 끝이에요. 온라인은 보세요.
내가 도메인치고 들어가야 되죠? 거기다가 로그인해야 되죠? 회원가입 해야 되죠?
장바구니 자기가 집어넣어야 되죠? 신용카드 자기가 넣어야 되죠? 내가 해야 될 일이 많아요.
내가 해야 될 일. 그게 불편하죠? 아무리 좋아도요. 안됩니다. 안 들어가. 유저 인터페이스. 이게 확신이에요.
제 딸애가 미국에서 지금 피아노 공부하고 있는데 방학이라 왔어요.
‘아빠 저도 교수가 되어야 되는데 영어가 딸려요. 피아노는 괜찮은데 영어가.’
‘너 고등학교 때 갔는데 왜 영어가 안 돼?’ ‘매일 이것만 하다 보니까 영어 공부할 시간이 없어요.’
‘그래? 그럼 여기 학원, 대한민국 학원 좋으니까 그래서 에세이하고 CNN 리스닝 그것 좀 들어라.’
어떻게 해요? 학원 선택하는데 이거 인터넷 아니에요? 지금 찌라시 받아서 연구하는데 없잖아요.
딱 들어갔는데요.
‘그래 어디 선정 했냐?’ 그랬더니 ‘네. 강남역에 어디 선정했다.’ 어디냐 했더니 들어가서 보니까요.
그 강사약력도 잘 나와 있고요. 진도도 아주 잘 되어있고요.
그 다음에 내가 원하는 그 수준이나 그런 것도 아주.
그 처음 온 고객한테 어떻게 쉽게 콘텐츠를 알리느냐 이게 핵심이에요, 이게 핵심이에요.
그냥 좋은 건물에다가 막 바깥에 외벽에 무슨 학원 크게 안 써놔도요.
그것만 잘 만들어놓으면 다 가요, 다 가. small office, large customer. 다 갑니다.
이거를 모르고 그냥 시스템 하는 사람들 맡겨놓고 하나도 사장은 안 들어가 보고,
뭐가 어디서 문제가 되는지도 모르고 그냥 기술자한테 맡겨놓으니까 사이트가 활성화가 안 돼.
굉장히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요.
절대 웹사이트의 활성화 핵심은 뭐냐 하면 매일 매일 콘텐츠가 바뀌어야 돼. 신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죠.
그러니까 딱 들어가면 항상 새로운 콘텐츠가 있어야 돼. 새로운 콘텐츠가.
지금 우리 저기 뭐야 포털이 뉴스에 집착하는 이유가 그거 아니에요?
거의 10-15분마다 새로운 게 나오잖아요. 뉴스에 집착하는 거예요. 왜?
그걸 제일 좋은 칸에다가 뉴스를 넣잖아요.
뉴스에서 돈을 번 곳도 있지만 항상 사이트를 어떻게 돼요? 새롭게, 새롭게.
콘텐츠를 항상, 이게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하여튼 어떤 형태로든지 고객의 입장에 서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 그렇게 돼있고요.
그 다음에 두 번째로 이러한 디지털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 중에 하나가 이게 굉장히 중요한데.
어떤 형태로요. 옛날에는 우리나라 사회가 어땠느냐하면 수직계열화 사회.
내가 원료 있고 반제품 있고 그 다음에 완제품 있고 이 수직계열이에요.
지금은 어떻게 되느냐? 나는 핵심경쟁력만 가지고 나머지는 전부 다 어떻게 해요?
다른 데하고 네트워크를 한다.
우리 서울사이버대학도 현장에서 있는 많은 교수님들과 같이 네트워크를 해갖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있죠.
그러니까 이제는 무슨 능력이냐? 네트워크 능력이 중요해요. 그러니까 저는 회사 강의할 때 그래요.
절대 사원들끼리 밥 먹는 거 회사에서 지원하지 마라. 하지 마라, 절대. 그냥 그 돈 갖고 니들끼리 먹어라.
그래놓고 그 돈 갖고 월급을 식대를 더 주고 회사에서는 인정해주지 마라.
그 대신 백만 원, 2백만 원이 들어와도 외부에 유명한 놈,
그 업계에 날고 기는 놈하고 먹은 거는 다 처리해주라. 그게 지식정보 시대에서 중요한 거야.
그러니까 적어내게 해야 돼요.
예를 들면 기술자다 그러면 ‘네가 아는 애 몇 명이? 누구누구야?’ 적어내게 해야 돼요, 적어내게.
맨 그 안에서 그곳만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은요. 더 이상 뽑으면 안 돼, 더 이상 뽑으면.
그리고 이 네트워크가 되는데, 네트워크를 하는데 우리가 지금은 어떻게 돼요?
전부 다 어디하고, 어디하고 서로 네트워크를 하고 어디 하느냐 이 싸움이거든요? 아까 제가 얘기했죠.
이번에 어제 조선일보에 나왔죠? 나이키하고 아이팟하고 신발 합쳤잖아요.
그러니까 어떻게, 나이키 그 신발 안에 아이팟의 그 칩이 들어가 갖고 다니면서 어떻게 돼요?
아이팟으로 자기 강도하고 숨소리하고 음악하고 다 들어올 수 있도록 만든 거죠.
이 2개가 결합하니까 어마어마한 위력을 내는 거예요.
그러면 나이키에서 먼저 제안했을까요? 애플에서 먼저 제안했을까요? 그렇게 만들자고?
누가 먼저 제안한 놈. 이놈이 기가 막힌 놈이야, 이놈이. 이런 놈이 회사에서 있어야 된다고, 이런 놈이.
‘이거 되겠다.’ 그러니까 나는 누군지 모르지만 나이키에서 애플 찾아가서 ‘우리 하자’
아니면 애플에서 ‘야 너 신발 밑에 넣어갖고 만들자’이런 놈들이 많아야 돼요. 이런 사람들이 많아야 돼요.
그런데 제가 해보니까 이렇게 하려면요. 첫 번째 조건이 뭔 줄 알아요? 겸손해야 돼요.
디지털 시대에서는요. 겸손하지 않은 사람은 다 실패하게 돼있어요. 다 실패하게.
겸손하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은요. 다 실패하게 되죠. 왜? 그 사람 주변에 사람이 없어.
사람이 없으니 어떻게 돼? 지식정보가 안 와. 지식정보가 안 오니까 어떻게 돼? 네트워크가 안 돼.
인터넷 업계도요. 지금 예를 들면 창업자 중에서 폼 잡던 사람들 다 물러났어요. 다 물러났어.
그 밑에 직원들이요. 당신 가시오. 안 되는 거야, 비즈니스가.
내가 누구라고 얘기할 수 없지만 다 물러났어요.
다 어떻게 돼요? 다른 사람들 얘기 듣고 배려하고 같이 아이디어 내고
그 다음에 같이 서로 창조하고 같이 시너지 내고 이런 사람들이 이제 득실거리는 거야.
이런 사람들의 세상으로 온 거예요. 학벌 뭐 다 필요 없어요.
그런 거 딱 만나서 10분만 얘기해보면 이 사람이랑 나랑 뭐 할 수 있다, 없다 금방 나와요.
무슨 내가 어디, 다 필요 없어요. 배려하고 겸손하고 그리고 1 더하기 1이 2가 되면 안 돼요.
1 더하기 1이 어떻게 돼요? 1 더하기 1이 5, 6이 돼요.
그러면 어떻게 돼요? 창조력하고 상상력이 풍부해.
쟤랑 만나면 이렇게 해서 이렇게 연결하면 이거 기가 막히겠다.
이거 우리 이거랑 같이 결합하면 이거 괜찮겠다. 이 창조력하고 상상력이 풍부해야 돼.
이런 사람들이 성공하더라는 거야, 이런 사람들이. 이게 디지털 시대의 중요한 성공의 원리 중에 하나죠.
상상력이 풍부하다 그러니까 이건 여기 나중에 편집을 하겠습니다만 모 회장님이 그러시더라고.
‘이 사장 상상력이 중요하지?’ ‘네 그렇습니다.’ ‘나도 들은 얘긴데’ 본인이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들었다고 그러는데 대개 본인 얘기를 들었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비서를 뽑는데 이제 그 3명을, candidate 후보자 3명을 데리고 왔데.
그러니까 총무팀장한테 ‘회장님 비서를 뽑아야 되는데 면접을 보시겠습니까?’
‘봐야지. 비서는 상상력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다양한 일들이 여러 가지가 많이 벌어지니까
그걸 다 대처하려면 상상력이 중요하다.’
그래서 딱 오더니 ‘1 더하기 1이 얼만가?’ 그랬더니 한 아가씨는 2입니다. 또 한 아가씨는 3입니다.
또 한 아가씨는 무한대입니다. 이렇게.
‘아 그래? 알았다. 다 나가라.’ 그리고 총무팀장이 왔기에 누구를 좀 뽑아야 됐으면 했더니
‘3이라고 얘기한 여자를 뽑아라. 딱 그러더라는 거야.
‘3이요? 회장님 왜 3?’ 했더니 ‘그 여자가 제일 예쁘다.’ 그랬다는 거 아니에요.
예뻐야 상상력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니까 이 새로운 디지털 시대가 우리가 종래에 있어서
암기력과 매뉴얼과 그 다음에 남이 해놓은 그런 방식과 이런 걸 답습, 소위 말하면 좌뇌죠, 좌뇌.
이 좌뇌가 발달한 사람이었다면 이 디지털 시대는 우뇌죠.
창조력, 상상력 이런 이미지 연상이 우뇌, 21세기는 우뇌의 시대라고 그러잖아요?
이 사람들이 결국은 이제 성공하는 시대로 오는 거죠. 마지막으로 세 번째가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하면 결국은 실제로 우리와 같은 정글이죠?
정말 무한 경쟁인 이런 새로운 인터넷과 비즈니스 시대에서는 CEO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넷피아라고 하는 회사. 물론 재작년에 140억? 작년에 250억, 240억.
금년에 320억 계속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만 넷피아라는 회사는
E-금융이라고 하는 CEO의 지혜와 아이디어와 capacity 이상 성장이 불가능해요. 불가능해.
그러니까 예를 들면 옛날의 산업화 시대는 사장이 좀 뒤떨어져도
그 사장이 인격도 있고 사람이 괜찮아, 사람이.
그러니까 어떻게 돼? 공장장이나 부사장 좋은 사람 쓰고 돈 많이 주고
‘야 이거 도요타는 이거 소음이 없는데 우리는 왜 소음이 많아? 소음 없게 만들 수 없어?’ 그걸 가져오면
‘오 그래.’ 이러면 돼요. 지식정보시대 절대 안 돼요.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끊임없이 판단해야 돼요.
이걸 우리가 적용할 것이냐? 우리의 이사가.
또 이거 우리가 받아들일 것이냐? 저 사람이 정말 그 정도의 능력이 있느냐?
또 조직개편을 이렇게 해야 되는데 이렇게 끊임없이 지식과 정보를 해야 되는데 내가 능력이 없어?
못해요. 못합니다. 지금 미국에서요. 연봉 적어도 5백만 불 이상 받는 미국의 CEO들 딱 보세요.
다 뛰어난 사람입니다. 얘기해보면요.
칼러 피터도 그렇고 벌써 이게, 1년에 2-300억씩 왜 주겠어요?
미국에서 1년에 2-300억씩 그, 이 CEO 이상의 capacity가 넘어갈 수 없어요.
그러니까 지금은 내가 못 산다, 능력이 없는 거예요. 운이 없다? 저는 그렇게 안 봐요.
럭키와 스마트인데 운이라는 거는 우리 책에 ‘아주 단순한 성공법칙’이라는 책에 아주 잘 나왔는데
제일 불행한 사람이 뭐에요? 나의 성공이 럭키, 운인데 스마트, 실력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이게 제일 불행하다는 거예요. 제가 수많은 벤처기업들을 봤어요.
어쩌다가 트렌드도 성공했는데 겸손하지 못하고 이걸 스마트, 실력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운은 어떻게 되요? 연속적으로 오지가 않잖아. 그러니까 이제는 양극화 시대에서는 어쩔 수 없어요.
이제는 내가 잘산다면 내가 능력 있는 거예요.
미국 사회가 그거 아닙니까? 내가 못산다? 내가 능력 없는 거예요.
그거 누구도 이제는 그거에 대해서 시비하는 사람이 없어요. 그러니까 지금은 방법이 없어요, 제가 볼 때는.
방법이 없는 게 뭐냐? 제일 모델이 누구냐? 박지성 선수. 그냥 박지성이라는 선수만 그대로 생각하면 돼.
제가 아주 다년간 연구해봤는데 왜 그러느냐?
박지성이란 선수가, 우리 회사 여직원이 박지성 선수 대학교 때 미팅했는데 요새도, 박계순이라고
‘야 너 요새 연락 하냐?’ 아니 그런데 얼굴이 괜찮아요. 예뻐요. 그런데 너무 그 때 여드름이 많아갖고.
그런데 결정적인 게 이거더구먼. 그 아가씨 너무 축구를 몰라서 그래요.
박지성 선수가 그냥 국내 취업을 했으면 만났을 거야, 아마. 그런데 이게 처음에 일본으로 갔잖아요.
그러니까 얘는 국내에서 취급이 안 돼서 일본에 간 줄 알았다는 거야. 연락이 안 돼.
연애는 김남일, 결혼은 박지성이라는 간에 지금. 어디에 나오니까.
그런데 박지성 제가 연구를 좀 해봤는데 박지성 선수가 아인트호벤에 있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겼어.
옮겼는데 참 히딩크란 사람이 대단한 사람이야. 히딩크가 박지성 선수 아들 같잖아요. 키운 거 아닙니까?
아인트호벤 가서 키웠더니 이 자식이 맨체스터로 말이야.
퍼거슨 감독한테 전화한 거야. 뭐라고 전화했느냐? 박지성이란 선수는 매일 매일 발전하는 선수다.
2-3년 뒤에 그 선수의 모습을 보고 당신은 놀랄 것이다. 이렇게 히딩크가 했잖아요.
여기서 중요한 건 뭐냐 하면 매일매일 발전하는 선수다. 이게 중요해요, 이게.
제가 오늘 컴퓨터 놓고 안 가져왔는데요. 박지성 선수가 가나전 때 우리 3-1로 졌잖아요.
헤드라인 뭔지 알아요? 박지성이 얘기한 게 ‘가나전에서 참 많이 배웠다.’
3-1로 졌지만 아프리카 선수들에게 이런 걸 많이 배웠다. 박지성 선수의 인터뷰에요.
이번에 토고전 끝나고 인터뷰가 뭔지 아세요? ‘가나전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다.’ 일주일 사이입니다.
6월 5일 날 배워서 6월 13일 날 써먹은 거예요. 5일 날 배워서 13일 날 써먹은 거.
그러니까 매일 매일 이걸 배워서 이걸 어떻게 하고.
그러니까 어제 우리 KBS 김홍주 사장하고 저녁 먹었는데 김홍주 사장이
‘전반전에 배워서 후반전에 써먹는 거 아냐?’ 이게 디지털 CEO의 디지털 인물의 자질이에요.
매일 매일 자기를 발전하고 업그레이드시키지 않으면요. 방법이 없어요. 방법이 없어. 왜?
수많은 데서 수많은 경쟁자들이 무한 경쟁자들이 나오고 있는 거야.
서울사이버대학도 지금 이제 조금 있으면 1위로 우리 총장님 새로 오시고 부총장님 계시고 처장님,
1위로 곧 올라가겠습니다만 다른 사이버대학, 대구사이버대 이영세 총장님도 제가 잘 알고
우리 세종사이버대 최동원 총장님도 잘 압니다만 끊임없는 경쟁이죠.
제일 큰 힘은 뭐냐? 여기 있는 모든 구성원이 매일 매일 끊임없이 새롭게 쏟아내서
그게 딱 다져지고 몸에 배야 돼. 한순간의 성공, 한순간의 희열, 한순간의 자기경력, 한순간의 그거.
그거는 그냥 받는 순간에 그 날로 그냥 저녁, 맥주한잔 하고 잊어버리세요.
그거는 또 다른 내일이 오면 그건 잊어버리세요. 디지털 시대에서는 불가능합니다.
그냥 새로운 날을 또 다른 내가 정보를 내가 계속 발전하는 나를 만들 때 그게 몸이 밸 때 가나전,
6월 5일 가나전에서 ‘3-1로 졌지만 아프리카 놈들은 저렇구나.’
13일 날 그 때 2-1로 할 때 그 때 써먹는 거야, 그걸 갖다가. 그리고 거기 보면 박지성 진화한다. 진화라고,
사람이 진화한다는 거예요. 일주일 사이에 진화. 이게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인재상이다.
또 새로운 경영상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하여튼 지금 현재 우리 사이버대학이 공간과 시간에 제약 없이
많은 분들한테 수많은 지식과 정보를 지금 주고 있어요.
그것이 대한민국의 힘이고 국력이고 많은 인재를 길러내고 있는데
그런 것들을 여기 있는 구성원들 스스로도 같이 호흡한다면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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